KPI뉴스 - 북반구 덮친 '살인 폭염'…캐나다 700여명·미국 100여명 사망

  • 구름많음광양시22.9℃
  • 구름많음진도군20.2℃
  • 구름많음산청20.3℃
  • 흐림안동19.1℃
  • 구름많음양산시21.9℃
  • 구름많음강진군22.6℃
  • 구름많음춘천16.8℃
  • 흐림남원21.8℃
  • 비청주20.1℃
  • 흐림보은18.9℃
  • 흐림남해21.1℃
  • 흐림울산20.6℃
  • 맑음인천19.5℃
  • 흐림의령군19.8℃
  • 흐림포항21.5℃
  • 비대전19.5℃
  • 흐림추풍령17.6℃
  • 흐림봉화15.4℃
  • 구름많음함양군20.0℃
  • 흐림대구21.2℃
  • 맑음동두천17.1℃
  • 흐림합천20.5℃
  • 맑음고산22.7℃
  • 구름많음북부산21.5℃
  • 흐림구미21.3℃
  • 흐림강릉17.6℃
  • 구름많음김해시21.0℃
  • 흐림금산19.3℃
  • 흐림천안18.7℃
  • 흐림부안20.2℃
  • 흐림충주18.0℃
  • 맑음거제21.9℃
  • 흐림장수18.1℃
  • 흐림광주22.5℃
  • 흐림이천17.4℃
  • 구름많음보성군21.1℃
  • 구름많음해남21.1℃
  • 흐림북강릉17.0℃
  • 흐림밀양22.2℃
  • 흐림울진18.6℃
  • 흐림서청주17.8℃
  • 맑음제주23.9℃
  • 구름많음홍천17.0℃
  • 구름많음속초16.9℃
  • 맑음백령도17.0℃
  • 흐림문경16.9℃
  • 맑음부산21.8℃
  • 흐림목포22.1℃
  • 맑음서귀포23.4℃
  • 구름많음순천19.1℃
  • 흐림순창군21.6℃
  • 흐림영덕18.1℃
  • 흐림전주21.0℃
  • 흐림진주20.7℃
  • 흐림제천15.8℃
  • 구름많음북춘천16.1℃
  • 흐림홍성19.2℃
  • 흐림원주18.1℃
  • 흐림경주시19.4℃
  • 흐림청송군17.5℃
  • 흐림의성19.3℃
  • 흐림영주16.2℃
  • 구름많음완도22.4℃
  • 흐림영광군20.8℃
  • 구름많음고흥21.0℃
  • 흐림서산18.8℃
  • 흐림임실20.6℃
  • 구름많음장흥21.7℃
  • 구름많음창원22.5℃
  • 맑음성산23.5℃
  • 흐림군산19.5℃
  • 맑음강화15.7℃
  • 맑음서울18.6℃
  • 흐림고창군20.8℃
  • 흐림상주19.7℃
  • 구름많음인제15.1℃
  • 흐림양평18.1℃
  • 흐림대관령11.8℃
  • 흐림울릉도19.2℃
  • 흐림흑산도21.6℃
  • 구름많음여수23.7℃
  • 구름많음수원19.3℃
  • 흐림태백13.3℃
  • 맑음파주14.7℃
  • 흐림고창20.4℃
  • 흐림정선군15.5℃
  • 흐림영천19.8℃
  • 구름많음북창원22.3℃
  • 흐림거창19.6℃
  • 흐림정읍20.5℃
  • 맑음철원16.2℃
  • 흐림영월
  • 흐림부여19.4℃
  • 흐림세종19.2℃
  • 흐림보령19.3℃
  • 맑음통영21.9℃
  • 흐림동해17.9℃

북반구 덮친 '살인 폭염'…캐나다 700여명·미국 100여명 사망

이원영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7-05 10:48:44
더위 사망·산불 등 피해 속출…북극권도 30도 넘어서
전문가 "기후변화 영향"…2100년까지 이상기후 예상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지구촌 북반구를 강타하고 있다. 

CNN은 4일(현지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는 49.6도의 사상 최고 기온으로 700여 명이 사망하고 240여 건의 산불 발생했다. 미국 워싱턴과 오리건 주에서도 100여 명이 폭염으로 숨졌다고 전했다.

▲ 지난 1일(현지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리튼 인근의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거세게 타오르고 있다. [AP 뉴시스]

미국 동부 뉴욕에도 폭염이 이어져 전력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당국은 세탁기나 건조기 같은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말 것과 에어컨 사용 자제를 호소하고 있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는 지난 6월23일 34.8도로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했고, 시베리아 농부들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농작물들이 고사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농업용수를 대고 있다.

북극권도 기온이 치솟았다. 세계기상기구(WMO)는 6월20일 시베리아 베르호얀스크의 기상관측소가 보고한 38도의 기온 확인 작업에 나섰다. 이는 북극 기온 관측 사상 최고다.

인도 북서부에서도 수천만 명이 폭염으로 신음하고 있다. 인도 기상청은 6월30일 수도 뉴델리와 그 주변 도시들의 기온이 평년보다 7도 이상 높은 40도 대로 치솟았다고 밝혔다. 

이라크 바그다드 등 여러 곳에서는 지난 1일 50도를 넘는 더위로 곳곳에 전기가 끊기고 학교들이 휴교에 들어갔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이상 기후들이 서로 연관된 것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북반구의 여러 지역에 폭염이 동시에 몰아친 것이 우연이라고 볼 수는 없다며 기후변화의 영향에 주목했다.

영국 왕립기상학회의 리즈 벤틀리 회장은 "현재 캐나다와 미국 북서부 지역 상공에 나타난 고기압은 제트 기류의 정상적인 이동이 차단돼 고기압이 돔에 갇혀 움직이지 못하고 한곳에 머물면서 일어난 것"이라고 이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과학자들은 지구의 기후변화로 이 같은 이상 기후는 2100년까지 계속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