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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타지키스탄 글로벌 인재 양성에 도움주기로

전주식 기자
기사승인 : 2021-05-31 14:14:23
영남대·타지키스탄 정부 협약…새마을 관련 학과 현지 대학에 설치 합의

영남대가 중앙아시아 지역의 새마을국제개발 인재 육성에 나섰다.

영남대는 최근 타지키스탄(Tajikistan) 산업신기술부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타지키스탄은 1991년 소련 해체에 따라 독립한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로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인구는 약 975만 명이다.

영남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타지키스탄 셰랄리 카비르 산업신기술부 장관을 비롯해 사디 코디르조다 투자및국가자산운영위원회(장관급), 유스프 샤리프조다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라크마드조다 아짐 주한 타지키스탄 상무관 등 타지키스탄의 인사들과 심재복 타지키스탄 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해 이번 협약에 대한 큰 기대를 보였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우측에서 6번째)이 타지키스탄 관계자들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남대 제공]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영남대와 타지키스탄은 국가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고등교육협력과 인적 교류에 합의했다.

특히 영남대가 국제적으로 교육·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새마을국제개발 분야에서의 협력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새마을운동 공유 협력을 위해 타지키스탄 현지 대학에 새마을학과와 새마을연구소를 설치해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타지키스탄 셰랄리 카비르 산업신기술부 장관은 협약 체결식에서 "짧은 시간 눈부시게 성장한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새마을운동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새마을운동과 국제개발 분야의 학문적 지식과 노하우를 가진 영남대와의 이번 협약 체결이 타지키스탄의 경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타지키스탄 정부가 영남대 측에 새마을운동의 공유와 인재 양성에 대한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영남대는 타지키스탄 정부가 추천하는 공무원을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교수 요원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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