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현아, 학폭 의혹 부인…"뺨 때린 적도 누굴 때린 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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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학폭 의혹 부인…"뺨 때린 적도 누굴 때린 적도 없다"

김지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2-23 13:48:47
가수 현아(본명 김현아)가 과거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 현아 [피네이션 제공]

현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직접 학폭 의혹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가끔은 지나치게 어긋나고 잘못된 관심을 표현 받을 때면 저도 부족한지라 사람이라 매번 그런 생각 했었어요"라며 "화가 나다가도 그저 제가 꿈을 위해 선택한 일이기에 웃어넘겨야지 또 관심이기도 하겠거니 아니면 이해하기도 했어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물론 더 해드릴 수 있는 이야기도 많겠지만 듣고 싶어 하실까 봐 저는 8살부터 아역 보조 출연 시작으로 열두 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소속사 연습생 시절을 가수의 꿈을 키우며 지내다 보니 학창 시절이 굳이 이제 와 말하지만 저에게는 너무도 아쉬웠어요"라고 썼다.

이어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저는 뺨을 때린 적도 누군가를 때린 적도 없어요. 저는 그 글 쓴 분이 마음으로 행복한 일들이 많아지길 바라요"라고 의혹을 일축했다.

앞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아야 난 너한테 먼저 연락 올 줄 알았어 너가 학교폭력 최초 가해자 아니야?'라는 제목의 폭로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현아와 초등,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며 "증거는 다 사라졌지만 아직도 기억난다. 울화통이 터진다"라면서 초등학교 5학년 축제 당시 현아에게 뺨을 맞았다고 썼다. 그러면서 현아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을 증거로 공개했다.

또 "예전에 말하지 못했던 이유는 증거 없었던 이유도 맞고 누가 믿어줄까 했던 것도 있다"라며 "유일한 증거는 너랑 같이 다녔던 초등학교 졸업앨범이라 지금도 믿어줄까 싶지만 요즘 아무렇지도 않게 티비 나오는 모습 보니까 울화통이 터진다. 반성은 하고 있니?"라고 했다.

다음은 현아 글 전문
데뷔하고 이후 과분한 많은 사랑 받으며 지내온지 10년이 넘어 이제 벌써 14년

가끔은 지나치게 어긋나고 잘못된 관심을 표현 받을 때면 저도 부족한지라 사람이라 매번 그런 생각 했었어요 화가 나다가도 그저 제가 꿈을 위해 선택한 일이기에 웃어넘겨야지 또 관심이기도 하겠거니 아니면 이해하기도 했어요

그냥 내가 싫을 수도 있을 테니까 그렇지만 매번 상처받고 아물고 또 저처럼 익숙한 척하려는 우리 팬들이아무 이유 없이 무대 위 티브이 속 저를 응원해 주고 지켜봐 주는 팬분들이 상처받기 원치 않아요

이제서야 서른 살에 저는 어럽게나마 처음 얘기 꺼내어 보내요

저는 열다섯 즈음 어린 나이에 데뷔해 많은 사랑 받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또 그 마음으로 앞으로도 계속
부족하지만 따뜻한 마음 나누고 배우면서 지금처럼 살아가고 싶어요

나아가 물론 더 해드릴 수 있는 이야기도 많겠지만 듣고 싶어 하실까 봐 저는 8살부터 아역 보조출연 시작으로 열두 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소속사 연습생 시절을 가수의 꿈을 키우며 지내다 보니 학창 시절이 굳이 이제 와 말하지만 저에게는 너무도 아쉬웠어요

학교 끝나고는 거의 바로 회사로 가는 버스를 타야 했고 그때뿐인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들이 그때는 어린 마음에 빼앗긴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저는 뺨을 때린 적도 누군가를 때린 적도 없어요

저는 그 글 쓴 분이 마음으로 행복한 일들이 많아지길 바라요.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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