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골대 때린' 손흥민…토트넘, 풀럼과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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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때린' 손흥민…토트넘, 풀럼과 1-1 무승부

김지원
기사승인 : 2021-01-14 10:57:06
손흥민(토트넘)이 골대 불운에 막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권 진입을 노리는 토트넘은 18위 풀럼과 비겼다.

▲ 손흥민이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EPL 16라운드 풀럼과의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AP 뉴시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EPL 16라운드 풀럼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30점(8승6무3패)을 기록, 그대로 리그 6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풀럼을 몰아붙였다. 손흥민은 이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19분 세르주 오리에(29)가 오른쪽 측면에서 시도한 크로스에 오른발을 살짝 갖다 댔지만, 몸을 던진 골키퍼 오른발 끝에 막혔다.

전반 24분에도 손흥민은 탕귀 은돔벨레(25)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올린 패스를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이 연속해서 골문을 두드린 뒤 해리 케인(28)의 득점포가 터졌다. 케인은 전반 25분 세르히오 레길론(25)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케인은 리그 11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3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후반 26분에도 골 기회를 잡았다. 은돔벨레가 전방으로 투입한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전력 질주로 수비수들을 따돌린 뒤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반대편 골대를 향해 왼발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공은 아슬아슬하게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다.

추가 골 사냥에 실패한 토트넘은 곧바로 동점 골을 허용했다. 후반 29분 풀럼의 이반 카발레이가 헤딩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후반 44분 손흥민의 크로스를 받은 레길론이 득점에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그 직전 손흥민의 위치에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지며 골이 무효가 됐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17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열린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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