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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서울시장 적합도 1위…나경원·오세훈과 '3강'

남궁소정
기사승인 : 2020-12-08 10:05:10
리얼미터…박영선 19.9%·나경원 15.5%·오세훈 14.9%
범야권 후보 지지 총합 51.3%…여권(37.1%)보다 앞서
정당지지도, 민주 34.4%·국민의힘 32.1%…오차 범위
차기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선두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부터)·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오세훈 전 서울시장 [뉴시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5∼6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805명을 조사한 결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중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박 장관이 19.9%의 지지를 받았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15.5%,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4.9%로 오차 범위(95% 신뢰수준에 ±3.5%p) 내에서 뒤를 이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10.5%, 금태섭 전 의원 7.1%, 민주당 우상호 의원 6.1% 순이었다.

박 장관은 50대(24.5%), 18·19세가 포함된 20대(21.9%), 30대(20.8%)에서 강세를 보였다. 나 전 의원은 70세 이상(24.2%)과 60대(20.1%)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오세훈 전 시장 역시 70세 이상(21.4%)과 60대(17.2%)에서 강세였다. 박주민 의원은 40대(18.7%)에서 1위를 기록했다.

선택지로 제시된 12명의 후보가 받은 지지를 범여권과 범야권으로 나눠 각각 합계를 비교하면, 야권 후보 8명에 대한 지지 총합이 51.3%로 여권 37.1%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 후보에는 민주당을 탈당한 금 전 의원이 포함됐다.

내년 보궐선거의 프레임과 관련해서도 정부 여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야당 지지론이 50.6%로 절반을 넘었다.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을 지지한다는 의견은 38.7%였다.

서울 지역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4.4%, 국민의힘이 32.1%로 오차 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이어 국민의당 6.5%, 정의당 5.2%, 열린민주당 4.9% 등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30대(39.0%)와 40대(39.9%)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국민의힘은 60대(47.2%)와 70세 이상(49.6%)에서 높았다. 50대에선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34.4%로 팽팽했다.

여성 유권자층에선 민주당이 37.9%로 27.9%를 기록한 국민의힘을 앞섰다. 반면 남성 유권자층에선 국민의힘이 36.7%로 민주당(30.7%)을 앞섰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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