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유통업계, 자체 온라인 몰 강화…확대된 온라인소비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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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자체 온라인 몰 강화…확대된 온라인소비 겨냥

남경식
기사승인 : 2020-11-30 14:27:17
한국야쿠르트, 통합 '프레딧' 론칭…화장·생활용품 판매
롯데면세점, 내수 통관 면세품 판매 전용 온라인 몰 오픈
다이소, 수도권 지역에 당일배송·배달 서비스 시범 도입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 소비가 더욱 늘어나면서 유통업계가 판로 확대를 위해 자체 온라인 몰을 강화하고 있다.

▲ 한국야쿠르트 온라인 통합 플랫폼 '프레딧' [한국야쿠르트 제공]

한국야쿠르트는 온라인 라이프스타일 몰 '프레딧(Fredit)'을 다음 달 15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제품, 건강기능식품, 신선식품 중심의 기존 자체 온라인 몰 '하이프레시'는 프레딧에 통합된다.

프레딧은 '올바른 삶을 위한 착한 습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화장품, 여성, 유아, 생활용품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배송은 전국 1만1000명의 프레시 매니저가 담당한다. 주문금액에 상관없이 배송비는 무료다. 무료 반품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승호 한국야쿠르트 디지털마케팅 부문장은 "식품을 비롯해 화장품, 생활, 여성, 유아용품에 이르기까지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면세점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 전용 온라인 몰 '럭스몰' [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은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 확대를 위해 전용 온라인 몰 '럭스몰(LUXEMALL)'을 30일 오픈했다.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는 수입통관 절차를 거친 재고 면세품을 내국인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관세청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한 면세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6개월 이상 팔리지 않은 장기 재고품을 대상으로 내수통관 판매를 별도 지침이 있을 때까지 허용키로 했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롯데그룹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ON' 및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등에서 내수통관 면세품을 판매해왔다.

롯데면세점은 자체 온라인 몰을 통해 재고 면세품 소진과 더불어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300만 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금고, CCTV, 경보기 등이 설치된 특수 보안차량을 이용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안전한 배송이 가능하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자체 온라인 몰 오픈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상품 물량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고급스러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는 온라인 쇼핑몰 '샵다이소'를 지난 11일 론칭하고 배달 서비스에 나섰다.

샵다이소는 다이소 서울 지역 13개 점포를 통해 시범 운영되며 오후 2시까지 결제된 주문에 대해 당일 오후 9시 전까지 배송해주는 당일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배달대행업체와 협업한 '빠른배송'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배송료는 당일배송 2000원, 빠른배송 4000원이다.

다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언택트 문화의 확산으로 이번 샵다이소 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서울,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파테스트를 진행해 반응을 지속적으로 관찰한 후 서비스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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