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민주 32.8% vs 국민의힘 27.3%…서울선 30.0% '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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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32.8% vs 국민의힘 27.3%…서울선 30.0% '동률'

장기현
기사승인 : 2020-11-16 10:37:17
민주당·국민의힘 지지도 동반하락…오차범위 밖
文대통령 긍정평가 44.3%…부정평가는 51.0%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도가 각각 32.8%, 27.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전국 지지도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지만, 내년 4월 보궐선거 격전지인 서울에선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30.0%를 기록해 동률을 이뤘다.

▲ 정당 지지도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유권자 2504명을 상대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 응답률 4.8%)한 결과,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보다 각각 1.9%p, 0.7%p 하락했다. 양당의 격차는 5.5%p로, 4주 연속 오차범위 밖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30.0%로 지지도가 같았다. 지난 9일에 발표된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0.6%p, 국민의힘은 2.2%p 각각 하락했다. 부산에선 민주 30.1%, 국민의힘 29.3%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민주당은 지역·이념적 기반인 광주·전라(9.7%p↓·46.3%), 진보(2.4%p↓·51.7%)에서 지지도가 떨어졌고, 국민의힘도 부산·울산·경남(4.9%p↓·29.3%), 보수(2.0%p↓·51.0%)에서 하락 폭이 컸다.

리얼미터는 특수활동비 논란, '휴대전화 잠금해제법' 추진, 민주노총 광화문 집회 등이 이번 조사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밖에 열린민주당은 7.5%, 국민의당은 7.2%, 정의당은 5.7%,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은 각각 1.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보다 0.1%p 하락한 44.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0.8%p 오른 51.0%로, 긍정평가를 오차범위 밖인 6.7%p 차로 앞섰다. 모름·무응답은 0.7%p 떨어진 4.7%였다.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광주·전라(4.3%p↓·62.2%), 대구·경북(3.8%p↓·25.7%), 부산·울산·경남(2.8%p↓·41.1%), 40대(2.6%p↓·54.5%)에서 하락 폭이 컸다.

다만 인천·경기(3.0%p↑·48.0%), 정의당 지지층(7.6%p↑·46.3%)에서는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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