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트롯신2' 김연자X임지안 눈물바다…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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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2' 김연자X임지안 눈물바다…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김지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9-24 13:31:41
가수 임연자가 임지안의 등장에 눈물을 쏟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 멘토 김연자는 진성 팀 참가자 임지안이 무대에 오르자마자 눈물을 보였다. 이에 임지안도 눈물을 쏟았다.

▲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떳다2'의 장면. [SBS '트롯신이 떴다'제공]

김연자는 "알고 지낸 지 6년 정도 됐는데 쟤(지연이)가 너무 일이 많았다. 나하고 만나서 가수로 키우려고 우리 집에도 2년 정도 있었는데 간 다음에 지안이가 큰일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임지안은 사전 인터뷰에서 "2015년에 데뷔했지만 회사에 소속돼 있다가 사정이 있어 나오게 됐다. 앨범은 있는데 개인적으로 힘든 상황이 됐다. 노래를 안 하려고 했는데 결국 이걸 해야 할 것 같더라"라고 무대에 오르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그는 김용임의 '훨훨훨'을 선곡했다. 무대를 본 김연자는 "잘 했다. 지안이가 20대일 때 만났는데 어느덧 30대가 됐다. 예전에는 노래가 굉장히 부드러웠다.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그런지 노래가 굉장히 익었다. 언니로, 선생님으로 할 말이 없다. 정말 잘했다. 안 보는 사이에 노래가 너무 많이 늘어서 자랑스럽다. 그동안 어려운 인생살이를 노래에 담은 것 같다. 앞으로는 앞만 보고 열심히 하자"라고 위로와 응원을 건넸다.

랜선 심사위원 중 94%의 선택을 받은 임지안은 최고 점수로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긴장이 풀린 임지안은 무대에 주저앉아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김연자가 임지안에게 위로를 건네는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15.6%까지 오르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방송 직후 임지안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기도 했다.

한편 임지안은 2015년 '내 나이가 어때서'를 작곡한 정기수의 곡 '좋아 좋아'로 데뷔했다. 임지안은 2017년 한 택시기사가 승객을 성폭행하려다가 살해한 '목포 택시 살인사건' 피해자의 친언니이기도 하다.

당시 임지안은 SNS를 통해 "제 동생은 돌아오지 못할 길을 갔지만 사실을 제대로 알려서 범인이 충분한 처벌을 받길 바란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시간이 늦었다고 범행 대상이 되기에는 말도 안 되는 경우다. 저희 가족들은 동생과 같은 제2의 희생자가 나타나지 않게 싸울 것"이라고 밝히며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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