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정은경 "확진자 감소, 방역수칙 지킨 결과 반영됐다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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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확진자 감소, 방역수칙 지킨 결과 반영됐다 판단"

권라영
기사승인 : 2020-08-31 18:01:23
"강화된 2단계 거리두기, 굵고 짧게 마쳐야 피해 최소"
"이번주 거리두기 실행이 이후 유행 통제에 매우 중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강화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굵고 짧게 잘 마쳐야 방역의 효과도 낼 수 있고 피해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정은경 본부장이 지난 21일 오후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정 본부장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많은 분들의 고통과 불편을 수반하는 지금의 강력한 조치가 유행 억제의 반전을 이끌어내려면 국민들이 모두 함께 철저하게 방역에 참여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본부장은 "지난 주말 확진자 수가 약간 감소했다"면서 "아마 주말의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와 국민들께서 열심히 방역수칙을 지켜주신 결과가 반영됐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200명대의 확진자가 매일 발생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집단발병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주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얼마나 철저히 실행하여 전파 연결고리를 끊느냐가 향후 코로나19 유행 통제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정오 기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21명 늘어 총 1056명이다. 이 사례와 관련해 추가 전파가 발생한 장소는 25곳이다.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서는 3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99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전파는 현재까지 11곳에서 120명에게 일어났다.

서울 영등포구 권능교회, 부산 연제구 오피스텔 모임, 제주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 관련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주간 집단발생 건수는 40건이었으며, 감염경로가 조사 중인 비율은 19.5%로 증가했다. 방역망 내 관리비율은 80% 미만이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위기 때마다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했던 우리 국민들의 협력과 연대의 힘으로 이번 한 주에 반드시 확산세를 꺾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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