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국 GDP 대비 가계 빚 97.9%…세계 최고 수준

  • 맑음의성7.4℃
  • 맑음홍천8.8℃
  • 맑음북강릉14.4℃
  • 맑음금산8.8℃
  • 맑음태백8.0℃
  • 맑음목포11.7℃
  • 맑음제천6.6℃
  • 맑음천안8.0℃
  • 맑음영월8.3℃
  • 맑음함양군6.4℃
  • 맑음추풍령8.1℃
  • 맑음부여8.8℃
  • 맑음수원9.3℃
  • 맑음김해시12.9℃
  • 맑음군산10.2℃
  • 맑음양평9.9℃
  • 맑음대관령5.6℃
  • 맑음경주시7.3℃
  • 맑음거창6.2℃
  • 맑음강릉18.5℃
  • 맑음영주8.8℃
  • 맑음제주14.1℃
  • 맑음인천12.7℃
  • 맑음상주9.9℃
  • 맑음순창군9.4℃
  • 맑음울진13.0℃
  • 맑음북부산11.2℃
  • 맑음고창8.3℃
  • 맑음안동9.2℃
  • 맑음백령도9.1℃
  • 맑음통영13.8℃
  • 맑음영광군8.7℃
  • 맑음광양시12.5℃
  • 맑음임실7.7℃
  • 맑음장수5.7℃
  • 맑음부안9.8℃
  • 맑음강화8.0℃
  • 맑음남원9.3℃
  • 맑음정선군7.0℃
  • 맑음춘천7.9℃
  • 맑음파주5.4℃
  • 맑음여수13.5℃
  • 맑음거제12.7℃
  • 맑음충주8.7℃
  • 맑음원주10.7℃
  • 맑음순천6.0℃
  • 맑음보은8.5℃
  • 맑음남해11.5℃
  • 맑음고산13.5℃
  • 맑음보성군9.0℃
  • 맑음장흥7.7℃
  • 맑음서울13.2℃
  • 맑음서산8.5℃
  • 맑음철원6.1℃
  • 맑음북춘천7.2℃
  • 맑음북창원12.9℃
  • 맑음구미10.5℃
  • 맑음고흥8.3℃
  • 맑음부산13.7℃
  • 맑음동해15.9℃
  • 맑음보령9.9℃
  • 맑음해남8.0℃
  • 맑음흑산도12.1℃
  • 맑음완도11.1℃
  • 맑음봉화5.6℃
  • 맑음서청주9.2℃
  • 맑음문경9.1℃
  • 맑음청주14.3℃
  • 맑음고창군8.8℃
  • 맑음정읍10.8℃
  • 맑음홍성8.2℃
  • 맑음성산13.7℃
  • 맑음영천7.6℃
  • 맑음진주7.3℃
  • 맑음세종10.8℃
  • 맑음진도군8.4℃
  • 맑음산청8.2℃
  • 맑음대전11.5℃
  • 맑음강진군9.3℃
  • 맑음양산시11.1℃
  • 맑음합천8.7℃
  • 맑음밀양9.9℃
  • 맑음광주13.5℃
  • 맑음대구10.8℃
  • 맑음인제8.1℃
  • 맑음동두천9.1℃
  • 맑음창원12.0℃
  • 맑음울릉도14.6℃
  • 맑음영덕9.3℃
  • 맑음전주12.0℃
  • 맑음속초17.3℃
  • 맑음서귀포15.8℃
  • 맑음의령군7.5℃
  • 맑음이천10.9℃
  • 맑음포항13.1℃
  • 맑음울산10.7℃
  • 맑음청송군5.9℃

한국 GDP 대비 가계 빚 97.9%…세계 최고 수준

강혜영
기사승인 : 2020-07-20 09:42:40
국제금융협회 39개국 조사…증가속도 세계 3위
한은 "EU 개별국가별로 나누면 한국 1위 아냐"
한국의 GDP 대비 가계 빚 비율이 세계 주요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전 세계 주요국들의 부문별 GDP 대비 부채 비율 [IIF 보고서 캡처]

20일 국제금융협회(IIF)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한국의 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은 97.9%를 기록했다. 이는 조사 대상인 전 세계 39개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국 다음으로 GDP 대비 가계 빚 비중이 높은 국가는 영국으로 84.4%였다. 이어 홍콩(82.5%), 미국(75.6%), 태국(70.2%), 말레이시아(68.3%), 중국(58.8%), 유로존(58.3%), 일본(57.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의 1분기 가계 부채 비율은 작년 4분기의 92.1% 대비 5.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가계 부채 증가 속도는 주요국 중 3위를 기록했다. 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의 상승 폭은 전 분기 대비 9%포인트 오른 홍콩과 6.4%포인트 오른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한국의 정부 부문 부채의 GDP 대비 비율은 41.4%로 28위 수준에 머물렀다. 작년 4분기 대비로는 2%포인트 증가하면서 정부 부채 증가 속도는 23위를 기록했다.

▲ 세계 전체 GDP 대비 부채 비율 추이 [IIF 보고서 캡처] 

IIF는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팬대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경기 후퇴적 조건들이 세계 전체 GDP 대비 부채 비율을 작년 4분기 320%에서 올해 1분기에 역대 최고 수준인 331%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비금융부문(가계·비금융기업) 부채의 GDP 대비 비율은 중국, 한국, 터키, 멕시코에서 가장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EU를 단일국가로 보고 평균치를 적용했으며 개별 국가로 통계를 낼 경우 한국의 GDP 대비 가계 빚 비율이 세계 1위 수준이 아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IIF 통계에는 유로존의 평균치를 집계했는데 개별국가별로 보면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의 국가들의 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이 한국보다 더 높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GDP 대비 가계 부채의 2분기 전망과 관련해서는 "GDP 성장률은 둔화한 반면 가계 부채 비율은 한 분기 동안 추가로 늘었기 때문에 1분기 수준을 유지하거나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