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김일성 주석 26주기 맞은 北 "김정은 위원장, 금수산궁전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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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주석 26주기 맞은 北 "김정은 위원장, 금수산궁전 참배"

김광호
기사승인 : 2020-07-08 10:46:55
김일성 시신 안치 장소…당·정·군 간부들 대동
노동신문, 김일성 업적 칭송하며 추모 분위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 사망 26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 사망 26주기를 맞아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8일 보도했다. [노동신문 캡처]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일성 동지 서거 26돌이 되는 민족 최대의 추모의 날"이라며 "김정은 동지께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고 보도했다. 금수산태양궁전은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장소다.

이날 참배에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 총리를 비롯한 당·정·군 간부들이 동행했다.

통신은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김일성 동지께서와 김정일 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을 찾으시어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인사를 드리시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참가자들은 김정은 동지의 영도 따라 인민의 꿈과 이상이 꽃펴나는 강대하고 존엄 높은 사회주의 조선의 위상을 만천하에 떨쳐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김 주석의 생전 일화를 소개하고 업적을 칭송하는 기사들을 실어 추모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 위원장은 김 주석 생일(태양절·4월15일)마다 금수산을 찾는 관례를 이어왔지만 올해 태양절에 금수산 참배를 건너뛰면서 건강이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러나 관심을 끌었던 미국을 겨냥한 메시지는 나오지 않았다. 전날 입국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은 이날부터 2박 3일의 공식 방한일정을 시작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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