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日수출규제 1년 뒤 韓 반도체 소재업체 주가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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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수출규제 1년 뒤 韓 반도체 소재업체 주가 '고공행진'

임민철
기사승인 : 2020-06-29 10:52:14
작년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발표 후 1년 새 국내 반도체 소재 관련업체들의 주가가 두세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주가 관련 이미지. [픽사베이]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종가 기준 소재업체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주가는 3만4950원으로 작년 6월말 대비 68.4% 상승했고, SK머티리얼즈, 원익머트리얼즈, 후성은 각각 29.8%, 26.4%, 22.2%씩 상승했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반도체 공정용 포토레지스트 원재료를 생산하고 있고 SK머티리얼즈와 원익머트리얼즈는 특수 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후성은 초고순도 불화수소 가스를 연구개발 중이다.

같은 기간 100% 이상 상승률을 보인 업체도 있다. 동진쎄미켐 주가는 168.7%, 솔브레인홀딩스와 램테크놀러지는 각각 103.0%, 100.0% 상승했다.

동진쎄미켐은 올해 초 불화아르곤 포토레지스트 공장 증설을 확정하고 첨단 반도체 미세공정용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를 개발 중이고, 솔브레인과 램테크놀러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각각 불화수소를 공급하고 있다.

일본은 작년 7월부터 한국 기업 대상으로 반도체 분야 핵심 소재인 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의 수출을 규제해 왔다. 한국무역협회 통계 기준 2018년 포토레지스트, 고순도 불화수소, 플루오린 플리이미드의 대일 수입 비중은 각각 93.2%, 41.9%, 84.5%였다.

K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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