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롯데리아, 9년 만에 인도네시아서 완전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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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9년 만에 인도네시아서 완전 철수

양동훈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6-20 14:47:06
29일 남은 매장 17곳 모두 닫기로 롯데리아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지 9년 만에 완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 롯데리아가 오는 29일부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한다. [롯데리아 인도네시아법인 인스타그램]

20일 롯데리아 인도네시아 법인 등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오는 29일 인도네시아에 남아있던 매장 17곳을 완전히 닫는다. 16개는 롯데리아, 1개는 엔제리너스커피 매장이다.

롯데리아는 전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9년간 롯데리아에 보내준 신뢰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매장을 29일 모두 닫는다"고 알렸다.

롯데리아는 2011년 10월 19일 자카르타 롯데마트 클라파가딩점에서 인도네시아 1호점을 개점했다. 한때 엔제리너스커피 포함 최대 35개 매장을 운영했다.

인도네시아 패스트푸드 시장은 KFC와 맥도날드 두 회사가 점유율 80%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가 이미 선점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롯데마트 등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롯데그룹 계열사들과 시너지를 창출하려 했지만, 점유율 1%를 넘기지 못하고 고전하며 점차 매장 수를 줄여 왔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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