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잘 키워준다더니…'진돗개 도살' 70대, 사기죄로 검찰 송치

  • 구름많음울릉도14.8℃
  • 구름많음봉화15.5℃
  • 구름많음동두천19.8℃
  • 구름많음거창19.9℃
  • 흐림순천19.5℃
  • 구름많음장수19.5℃
  • 흐림남해15.6℃
  • 흐림광주19.4℃
  • 구름많음영덕17.4℃
  • 흐림양산시18.0℃
  • 구름많음군산19.6℃
  • 구름많음포항16.4℃
  • 흐림김해시17.1℃
  • 구름많음추풍령18.3℃
  • 구름많음청송군18.7℃
  • 흐림산청19.5℃
  • 맑음강릉16.7℃
  • 흐림울산16.6℃
  • 맑음제천16.9℃
  • 흐림서귀포17.8℃
  • 흐림순창군19.9℃
  • 흐림북창원17.9℃
  • 구름많음영광군17.8℃
  • 흐림부산13.9℃
  • 구름많음안동18.8℃
  • 맑음인제18.3℃
  • 구름많음정읍17.0℃
  • 맑음홍천18.2℃
  • 맑음대관령10.6℃
  • 맑음양평19.4℃
  • 구름많음상주19.6℃
  • 흐림강진군17.7℃
  • 구름많음문경19.7℃
  • 흐림해남16.6℃
  • 맑음속초14.6℃
  • 맑음춘천18.3℃
  • 구름많음백령도16.5℃
  • 구름많음부여19.3℃
  • 구름많음밀양20.4℃
  • 구름많음천안19.0℃
  • 흐림거제14.0℃
  • 구름많음영천19.8℃
  • 구름많음동해15.5℃
  • 흐림목포15.0℃
  • 구름많음임실19.7℃
  • 구름많음대구19.7℃
  • 흐림여수15.7℃
  • 흐림청주19.6℃
  • 구름많음인천18.7℃
  • 구름많음북춘천18.3℃
  • 흐림북부산17.0℃
  • 구름많음세종18.3℃
  • 구름많음보령20.9℃
  • 구름많음전주20.2℃
  • 맑음홍성19.5℃
  • 구름많음합천19.5℃
  • 구름많음함양군20.3℃
  • 구름많음고창17.6℃
  • 맑음북강릉15.1℃
  • 맑음이천20.6℃
  • 구름많음구미20.9℃
  • 구름많음보은20.2℃
  • 흐림의령군19.5℃
  • 맑음강화17.6℃
  • 맑음정선군14.1℃
  • 흐림성산14.5℃
  • 맑음파주18.8℃
  • 구름많음충주19.2℃
  • 맑음서산18.4℃
  • 구름많음서울19.7℃
  • 맑음원주19.3℃
  • 구름많음경주시17.7℃
  • 흐림진주18.7℃
  • 구름많음서청주18.8℃
  • 맑음영월19.1℃
  • 구름많음대전19.6℃
  • 구름많음수원19.2℃
  • 흐림장흥17.7℃
  • 흐림고흥17.1℃
  • 흐림통영15.1℃
  • 흐림고산14.3℃
  • 구름많음고창군16.7℃
  • 구름많음울진17.5℃
  • 흐림진도군15.0℃
  • 구름많음태백11.7℃
  • 흐림창원17.1℃
  • 맑음철원18.4℃
  • 구름많음남원19.7℃
  • 흐림제주14.9℃
  • 흐림완도17.4℃
  • 구름많음부안19.1℃
  • 구름많음흑산도13.8℃
  • 흐림광양시18.0℃
  • 흐림보성군17.9℃
  • 구름많음금산20.4℃
  • 구름많음의성19.8℃
  • 구름많음영주18.8℃

잘 키워준다더니…'진돗개 도살' 70대, 사기죄로 검찰 송치

박지은
기사승인 : 2020-06-14 14:52:31

진돗개를 잘 키울 것처럼 입양했다가 곧바로 도살한 70대 남성에 사기죄가 적용됐다.

▲ 입양 간 진돗개 모녀 [청원인 페이스북 캡처]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4일 사기 혐의로 A(76)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애초 횡령죄 적용도 검토했으나 입양으로 인해 진돗개에 대한 소유권이 A 씨 등에게 넘어간 것으로 보고 사기죄를 적용했다. 경찰은 도살장 업주 B(65) 씨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 

A 씨 등은 지난달 17일 강아지를 직접 키울 것처럼 속이고 진돗개 2마리를 입양한 뒤 곧바로 도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A 씨의 의뢰를 받고 진돗개 2마리를 직접 도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달 25일 "입양 보낸 지 2시간도 채 안 돼 도살당했다"는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와 청와대 국민청원에 게재되면서 알려졌다.

인천에 거주하는 청원인은 지난달 17일 강아지를 직접 키우겠다는 말을 믿고 A 씨에게 진돗개 2마리를 입양보냈다. 하지만 입양 다음날 개들의 안부를 묻는 과정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A 씨가 보낸 사진 속 개들이 입양 보낸 진돗개가 아니었던 것이다. 이에 청원인은 A 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수사 결과 두 마리 모두 도살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청원인은 "믿었던 사람을 통해 개들을 입양 보냈는데 2시간도 안 돼서 도살당했다. 가족들이 다 힘들어 한다. 할머니는 매일 우시고 아버지는 충격에 쓰러지셨다"며 A 씨와 B 씨에 대한 강력 처벌과 동물보호법 강화를 호소했다. 이 청원 글은 14일 오후 2시30분 기준 5만6397명의 동의를 얻었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지은
박지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