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모친·아들 살해' 40대 남성 구속…"도주 우려"

  • 맑음부여15.6℃
  • 맑음강진군20.7℃
  • 맑음이천15.1℃
  • 흐림부산23.0℃
  • 흐림양산시23.1℃
  • 맑음남원18.4℃
  • 맑음영광군17.4℃
  • 흐림김해시22.1℃
  • 맑음보령16.0℃
  • 맑음영주15.3℃
  • 맑음함양군17.1℃
  • 맑음흑산도20.5℃
  • 맑음홍성14.9℃
  • 맑음고산22.9℃
  • 맑음북강릉19.3℃
  • 구름많음영천18.8℃
  • 맑음정읍18.1℃
  • 맑음춘천14.7℃
  • 맑음해남20.0℃
  • 구름많음울진19.6℃
  • 맑음인천19.1℃
  • 맑음양평15.5℃
  • 맑음거창16.7℃
  • 흐림북부산22.6℃
  • 흐림울산20.9℃
  • 맑음수원15.6℃
  • 맑음고창군
  • 구름많음남해22.1℃
  • 맑음고흥19.2℃
  • 흐림포항22.3℃
  • 맑음파주12.1℃
  • 맑음목포20.6℃
  • 맑음의성16.2℃
  • 구름많음밀양21.9℃
  • 구름많음충주17.2℃
  • 맑음봉화13.9℃
  • 구름많음의령군18.0℃
  • 구름많음전주20.0℃
  • 맑음인제15.6℃
  • 구름많음서귀포23.0℃
  • 맑음서청주15.1℃
  • 맑음장수14.4℃
  • 맑음대관령12.1℃
  • 맑음강화14.8℃
  • 맑음제주23.9℃
  • 맑음북춘천14.3℃
  • 맑음속초18.5℃
  • 구름많음창원22.1℃
  • 구름많음울릉도21.2℃
  • 맑음동해18.8℃
  • 맑음보성군20.4℃
  • 맑음태백13.4℃
  • 맑음완도20.8℃
  • 맑음원주17.3℃
  • 맑음서울18.0℃
  • 흐림북창원24.0℃
  • 맑음청송군15.0℃
  • 맑음대구21.0℃
  • 맑음문경16.8℃
  • 구름많음순천18.4℃
  • 맑음홍천15.7℃
  • 맑음진주17.4℃
  • 맑음철원12.9℃
  • 흐림거제22.4℃
  • 맑음금산17.9℃
  • 맑음구미18.4℃
  • 맑음장흥19.8℃
  • 맑음안동17.5℃
  • 맑음영월15.6℃
  • 맑음부안17.6℃
  • 맑음제천13.8℃
  • 맑음합천18.4℃
  • 맑음상주17.2℃
  • 맑음추풍령17.1℃
  • 맑음고창16.5℃
  • 맑음동두천14.3℃
  • 맑음정선군15.5℃
  • 구름많음진도군19.6℃
  • 맑음순창군18.1℃
  • 맑음성산22.8℃
  • 맑음광주20.4℃
  • 맑음군산17.3℃
  • 구름많음보은17.7℃
  • 맑음서산14.1℃
  • 맑음대전18.9℃
  • 구름많음임실18.5℃
  • 맑음산청17.9℃
  • 맑음광양시22.2℃
  • 맑음청주20.7℃
  • 흐림경주시20.1℃
  • 구름많음영덕18.0℃
  • 맑음강릉19.4℃
  • 맑음백령도18.1℃
  • 구름많음여수24.2℃
  • 맑음천안15.0℃
  • 구름많음통영22.2℃
  • 맑음세종16.8℃

'모친·아들 살해' 40대 남성 구속…"도주 우려"

주영민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5-03 09:55:53
모친·아들 살해 뒤 장롱 안 숨겨
금전 문제 다투다 모친 살해 진술
서울 동작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함께 살던 할머니와 손주를 살해한 뒤 시신을 은닉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 자신의 어머니와 아들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허모(41) 씨(가운데)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오덕식 영장당직 부장판사는 전날(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허모(41)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오 판사는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오 판사는 또 허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한모 씨에 대해서는 방어권 등의 사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오 판사는 "혐의 소명이 부족하고, 증거를 인멸한 염려나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허 씨는 올해 1월쯤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자택에서 자신의 70대 모친과 10대 아들을 살해한 뒤 시신을 숨긴 혐의를 받는다.

조손의 시신은 지난달 27일 사건이 발생한 주택의 장롱 안에서 비닐에 덮인 채 발견됐다.

숨진 70대 여성의 또 다른 아들의 아내가 "시어머니와 조카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에 세간에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 가족과 주변인의 진술,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허 씨를 용의자로 지목해 수사해왔다.

허 씨는 경찰 추적 사흘 만인 지난달 30일 서울 시내의 한 모텔에서 붙잡혔다.

허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건 당시 금전 문제로 다투다 모친을 살해했으며, 잠들어 있던 아들도 자신이 숨지게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전날(2일) 오후 1시 15분께 영장실질심사를 받고자 법원에 출석한 허 씨는 '왜 살해했냐', '시신을 장롱에 넣어두고 그 집에서 생활한 게 맞냐', '잠자고 있던 아들은 왜 죽였냐'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법정으로 향했다.

이후 40여분 간의 영장심시가 끝난 뒤 다시 모습을 드러낸 허 씨는 '피해자들을 왜 살해했냐' 등의 질문에 부정하는 듯 고개를 가로 저으며 "죄송합니다"라고 작은 목소리로 답한 뒤 구치소로 이동했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