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고성 산불, 11시간 50분 만에 큰불 잡혔다…잔불 감시 체제

  • 맑음목포21.9℃
  • 구름많음김해시23.3℃
  • 맑음군산19.1℃
  • 구름많음산청20.6℃
  • 흐림포항22.9℃
  • 맑음충주17.8℃
  • 맑음해남22.3℃
  • 구름많음강진군22.6℃
  • 맑음광양시23.4℃
  • 흐림태백16.2℃
  • 구름많음안동21.7℃
  • 맑음부안20.0℃
  • 맑음수원18.5℃
  • 맑음청주22.0℃
  • 맑음인천21.7℃
  • 맑음부여17.9℃
  • 맑음상주19.8℃
  • 구름많음완도22.7℃
  • 맑음춘천17.7℃
  • 구름많음서귀포24.5℃
  • 맑음고흥20.5℃
  • 맑음홍천18.2℃
  • 구름많음함양군19.9℃
  • 구름많음구미20.8℃
  • 구름많음성산23.5℃
  • 맑음봉화16.3℃
  • 맑음문경19.0℃
  • 흐림창원23.7℃
  • 맑음강릉20.5℃
  • 구름많음부산23.6℃
  • 맑음영주15.6℃
  • 맑음백령도18.9℃
  • 구름많음남원21.4℃
  • 맑음장수16.3℃
  • 흐림울산21.9℃
  • 흐림의령군19.7℃
  • 맑음흑산도20.9℃
  • 맑음정선군18.1℃
  • 맑음고창19.3℃
  • 맑음동두천17.1℃
  • 구름많음남해24.0℃
  • 구름많음장흥22.3℃
  • 구름많음대구23.3℃
  • 맑음보령17.1℃
  • 맑음보은18.3℃
  • 맑음금산19.2℃
  • 맑음서울20.8℃
  • 구름많음의성19.3℃
  • 맑음이천19.9℃
  • 맑음거창19.1℃
  • 맑음세종18.6℃
  • 흐림양산시24.2℃
  • 맑음영월17.5℃
  • 맑음홍성16.5℃
  • 맑음파주14.9℃
  • 맑음제주25.1℃
  • 흐림울릉도21.5℃
  • 구름많음보성군22.8℃
  • 맑음천안17.2℃
  • 구름많음청송군18.5℃
  • 맑음서산16.2℃
  • 맑음동해20.7℃
  • 맑음서청주17.5℃
  • 맑음대관령15.2℃
  • 구름많음영천21.9℃
  • 흐림영덕19.5℃
  • 맑음추풍령17.2℃
  • 구름많음여수25.0℃
  • 맑음진도군22.2℃
  • 맑음정읍20.6℃
  • 구름많음진주19.3℃
  • 맑음제천15.2℃
  • 맑음임실20.5℃
  • 맑음광주22.4℃
  • 맑음전주21.6℃
  • 구름많음북부산23.6℃
  • 맑음북춘천16.8℃
  • 맑음원주19.1℃
  • 맑음대전21.1℃
  • 흐림북창원24.6℃
  • 흐림밀양24.9℃
  • 맑음순창군21.4℃
  • 맑음철원16.0℃
  • 구름많음울진20.3℃
  • 구름많음순천20.8℃
  • 맑음고창군
  • 구름많음거제23.5℃
  • 맑음고산23.8℃
  • 구름많음통영23.2℃
  • 흐림경주시21.7℃
  • 맑음합천20.8℃
  • 맑음강화20.1℃
  • 맑음영광군19.2℃
  • 맑음양평18.2℃
  • 맑음속초19.8℃
  • 맑음북강릉19.9℃
  • 맑음인제17.7℃

고성 산불, 11시간 50분 만에 큰불 잡혔다…잔불 감시 체제

박지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5-02 13:01:24
문 대통령 "산불 잡아준 공무원, 피해 막아준 주민께 감사"

강원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에서 발생한 산불의 큰 불길이 모두 잡혔다. 산불 발생 11시간 50분 만이다.

 

▲ 지난 1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일 일대에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과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2일 오전 8시를 기해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감시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전 5시 28분께 헬기 39대와 5134명의 인력을 산불 현장에 투입해 불길 잡기에 나서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

산불은 지난 1일 오후 8시 10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 한 주택에서 시작됐다.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은 불은 강풍을 타고 직선거리로 2.8km 떨어진 운봉리까지 번졌다. 불이 난 지역에는 강풍주의보와 함께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었다.

이번 화재를 키운 강풍은 '양간지풍(襄杆之風)' 또는 '양강지풍(襄江之風)'이라 불린다. 양양과 간성(고성), 양양과 강릉에 부는 국지적 강풍을 뜻한다. 바람의 세기가 점점 강해져 고성군 일원엔 밤사이 순간 최대 초속 19.1m의 강풍이 몰아쳤지만, 다행히 일출과 함께 초속 5.5m 내외로 잠잠해지면서 빠른 진화를 불러왔다.

이 불로 주택과 시설물 등 6개 동이 전소했고, 85㏊의 산림이 소실됐다. 주택 1동과 군경초소 1동, 우사 1동, 비닐하우스 2동 등이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진화작업이 마무리되면서 불을 피해 천진초교와 아야진초교, 고성종합체육관 등 6곳으로 몸을 피했던 주민과 군 장병 등 2200여명도 귀가하고 있다.

산림당국과 고성군은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는 데로 정확한 산림 피해 등 재산 피해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도 발화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소방청, 산림청 등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밤새 강풍 속에서 혼신의 노력으로 산불을 잡아주신 산림청, 소방청, 고성군, 강원도 공무원들, 잘 대피하시고 주택 등 시설피해를 막아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밤새 현장 근무하신 진영 장관님도 수고하셨습니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지은
박지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