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사진 세상] 적막한 야구장, 서로 격려하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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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상] 적막한 야구장, 서로 격려하는 선수들

정병혁
기사승인 : 2020-04-24 15:24:45
▲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연습경기가 무관중으로 열리고 있다. [정병혁 기자]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 공을 때리는 배트의 파열음, 공이 글러브에 꽂히는 소리, 서로 격려하는 선수들의 짧은 환호성이 전부였다. 관중 하나 없이 광활한 경기장은 적막감에 휩싸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2020 프로야구 정규 시즌 개막일을 어린이 날인 5월 5일로 확정했다. 당초 3 28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지각 개막하는 것이다.

개막해도 경기장엔 적막감이 가시지 않을 것이다. KBO는 일단 무관중 경기를 치르다 상황을 보며 점진적으로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정규 시즌 경기 수는 기존대로 144경기를 유지키로 했다.

그래도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주먹과 팔꿈치를 맞대며 서로 격려하고, 엄지를 치켜세우는 '덕분에 챌린지'로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환자 진료 및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세리머니다.

▲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방역작업이 진행 중이다. [정병혁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연습경기가 무관중으로 열리고 있다. [정병혁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연습경기에서 SK와이번스 선수들이 득점을 한 뒤 '덕분에 챌린지'로 서로 격려하고 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환자 진료 및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세리머니다. [정병혁 기자]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연습경기에서 LG트윈스 선수들이 팔꿈치를 맞대며 격려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연습경기에서 볼보이들이 마스크를 쓴 채 자리에 앉아 있다. [정병혁 기자]


KPI뉴스 / 정병혁 기자 jb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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