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찰, '광화문 불법 천막 철거 폭력사태' 조원진 檢 송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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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광화문 불법 천막 철거 폭력사태' 조원진 檢 송치 예정

주영민
기사승인 : 2020-03-17 09:33:49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기소의견 송치 지난해 광화문광장 불법 천막 철거 과정에서 벌어진 폭력사태와 관련해 조원진 자유공화당 공동대표가 검찰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 조원진 자유공화당 공동대표. [뉴시스]

서울 종로경찰서는 조 대표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기소 의견으로 이번주 중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조 대표 외에 전 우리공화당(현 자유공화당) 당원, 지지자 등 17명도 특수공무집행방해 또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조 대표 등은 지난해 6월 25일 서울시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우리공화당 천막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항의를 하며 공무원과 용역업체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시가 조 공동대표와 다수의 성명 불상자를 특수공무집행방해, 국유재산법 위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집시법)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8개월여 간 수사한 경찰은 '집시법' 등에 대해서는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우리공화당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 5명이 숨진 사건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지난해 5월 10일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설치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서울시가 해당 천막에 대한 철거에 나서면서 공무원·용역업체 직원과 우리공화당 관계자들 간 충돌로 수십 명이 다쳤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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