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라디오스타' 지숙 "남자친구 이두희, 컴퓨터 하는 모습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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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지숙 "남자친구 이두희, 컴퓨터 하는 모습 멋있어"

김현민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11-28 10:12:27
프로그래머 이두희와의 첫 만남 및 교제 계기 공개 '라디오스타'에서 그룹 레인보우 지숙이 남자친구인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만난 계기를 밝혔다.

▲ 레인보우 지숙이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연인 이두희와의 만남을 언급하고 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지숙을 비롯해 그룹 신화 김동완, 방송인 박지윤, 배우 서효림이 출연한 '나 혼자 한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지숙은 이두희와 처음 만난 계기를 공개했다. 그는 "제가 악플 때문에 힘들어했던 시기가 있었다.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지인이 용한 해커가 있으니 도움을 받지 않겠냐고 해서 해커를 소개받은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같이 밥을 먹게 됐는데 제가 생각했던 공대생은 후드에 편안하게 (입고) 나올 줄 알았는데 되게 맞춰 입고 나온 분이 오더라. 얘기를 나누다 보니까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본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더라. 그래서 '이분한테 맡겨도 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불편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알고 보니까 오빠(이두희)는 해커로서 악플러를 잡으려던 게 아니라 저를 잡으러 왔다고 하더라. 저를 원래 알고 있었고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인한테 소개를 받으려고 했다더라. 근데 그게 쉽지 않아서 못 만나고 있었는데 정말 우연치 않은 기회에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근데 결국 악플러는 본인이 못 잡았고 능력이 없나 싶었는데 마음은 다른 데 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 레인보우 지숙이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연인 이두희와의 만남을 언급하고 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MC 김구라는 "결정적으로 끌리게 된 계기가 있을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지숙은 이두희의 첫인상에 관해 "너무 별로였다"면서 "결정적으로는 컴퓨터 하는 모습이 진짜 멋있다. 오빠가 코드를 짤 때 진짜 멋있다"고 칭찬했다.

그는 "코드는 컴퓨터 대화하는 용어"라고 설명한 뒤 "까만색 스크린에 저도 모르는 코드를 계속 치면서 코딩을 한다. 근데 그 손가락이 예쁜 거다. 그게 멋있는 거다"고 이두희의 매력을 설명했다.

이어 "제가 사실 기계를 잘 다루는 분들을 되게 매력적으로 생각하는데 딱 제 앞에서 그걸 하는데 갑자기 사람이 달라 보이면서 스크린이 다른 색으로 보이더라. 지금도 제 앞에서 일해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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