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미, 3Q 영업익 전년比 16%↑…1조클럽 달성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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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3Q 영업익 전년比 16%↑…1조클럽 달성 '이상무'

이종화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10-29 15:29:29
매출 2657억 원, 영업익 249억 원…전년 동기대비 12.9%, 16.0% 성장
R&D 투자, 매출대비 19.7%인 523억 원…3분기 누적 매출 8107억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2.9%, 16.0% 각각 성장한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9년 3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 2657억 원, 영업이익 249억 원, 순이익 89억 원을 달성했다. 또 R&D에 매출 대비 19.7%인 523억 원을 투자했다고 이날 잠정 공시했다.

한미약품의 1~3분기 누적 매출은 8107억 원으로, 올해 매출 1조원 이상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 1조160억 원, 영업이익 836억 원을 기록하며, 2015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매출 1조 원을 넘기는 데 성공한 바 있다.

▲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2019년 3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 2657억 원, 영업이익 249억 원, 순이익 89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 매출 1조원 이상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 관계자는 "제넨텍으로부터 받은 신약 라이선스 계약금의 분할인식(매월 30억원씩 30개월)이 지난 4월에 끝나면서 이번 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있었으나, 자체 개발한 제품들의 탄탄한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아모잘탄,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의 성장이 이번 분기 호실적에 크게 기여했다. 로수젯은 3분기 원외처방 조제액 206억 원 매출을 달성해 전년 동기대비 43% 성장했다. 아모잘탄패밀리는 3분기 원위처방 조제액 2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했다.

이 외에도 역류성식도염 치료 개량신약 '에소메졸',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한미탐스' 등이 전년 동기대비 두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달성하는 등 한미약품의 자체 개발 제품들이 고르게 성장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도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북경한미약품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9% 성장한 600억 원을,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103억 원을 기록했다. 원료의약품 전문회사 한미정밀화학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비 14.4% 상승한 236억 원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크게 개선됐다.

자회사 호실적에 따라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의 연결기준 매출도 전년 동기대비 19.8% 성장한 2042억 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아모잘탄패밀리, 로수젯 등 자체 개발 제품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기술료 유입 감소 등과 같은 외부 영향을 상쇄하며 내실 있게 성장하고 있다"며 "한미약품은 탄탄한 매출과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 투자의 선순환을 통해 '안정과 혁신'을 모두 이루는 견실한 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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