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과원·성균관대,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선정…AI 인재 825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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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성균관대,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선정…AI 인재 825명 양성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3-31 21:56:45
국비 18억 확보…피지컬 AI 기반 현장 실무형 교육·기업 맞춤형 PBL 훈련 운영
대학 기술력·공공 인프라 결합한 광역형 AI 교육 거점 구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한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공모에 성균관대학교와 공동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경기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AI 기반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GBSA 제공]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과원과 성균관대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 1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경기도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중소기업은 인공지능 도입에 필요한 인프라와 전문 인력이 부족해 기술 전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경과원과 성균관대학교는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고, 현장 밀착형 혁신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피지컬 AI 전환 지원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공동 수행한다.

 

성균관대학교 AI 분야 교수진과 연구진, 경과원의 기업 지원 조직이 함께 참여한다.

 

성균관대는 AI 분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전문 인력을 투입한다.

 

경과원은 도내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요를 발굴하고 참여 기업을 연계한다.

 

또 판교와 고양에 위치한 '경기 AI 캠퍼스'를 중심으로 교육과 실습이 가능한 훈련 거점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경기 남부와 북부를 아우르는 광역 단위 AI 교육 체계가 구축된다.

 

교육은 현장 적용 중심의 '피지컬 AI'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제조 공정과 설비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업은 자사 데이터를 활용해 현장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과제수행형(Problem-Based Learning) 방식으로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 분야는 제조·반도체·바이오 등 경기도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제조 공정 불량 예측, 설비 예지 보전, 생산 최적화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과제를 수행한다.

 

경과원은 교육 이후에도 기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기 교육에 그치지 않고 단계 별 AX 전환 로드맵을 기반으로 지원 체계를 고도화한다.

 

올해는 디지털 전환 기반을 구축하고, 2027년에는 피지컬 AI 전환 본격화, 2028년에는 기업 별 맞춤형 고도화 단계 구축을 목표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825명 이상의 AI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모든 교육 과정은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무상 지원되며, 이달 중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교육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성균관대의 우수한 AI 인프라와 경과원의 현장 지원 역량을 결합해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AI 전환 모델을 만들겠다"며 "경기도가 중소기업 AI 혁신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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