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신안군,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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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영예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9-14 21:49:21
'남이 가지 않는 길’ 방향으로 '섬 특성 정책' 높은 평가

전남 신안군이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14일 박우량(오른쪽) 신안군수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힌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안군 제공]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난제인 지방소멸과 인구절벽에 대응하여 성과를 보인 혁신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진행해 7부문에서 9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신안군은 ‘남이 가지 않는 길’을 정책 방향으로 삼아 추진했고, 섬의 특성을 살린 우수한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햇빛연금)’의 시행으로, 2021년 4월부터 주민 1만700여 명에게 84억 원의 배당금이 지급됐으며, 햇빛연금이 적용되는 5개 지역(안좌도, 자라도, 지도, 사옥도, 임자도)에서는 지난해보다 인구 151명이 증가하는 기적을 이뤘다.

 

또 신안군은 청년 어업인을 육성하고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 어선 임대 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2021년에는 이 사업이 국가시책으로 반영될 만큼 그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1004굴’ 개체굴 양식 지원사업을 통해 수산업의 고부가가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신안군 인구는 2021년부터 감소세가 둔화하기 시작해 지난 2월부터는 인구가 증가했고, 지난해 8월 말 신안군 인구는 3만8126명으로 2022년 말 대비 268명이 증가했다. 

 

지난해 신안군을 방문하는 방문객 수도 2021년 대비 약 47% 증가한 692만 명에 달할 만큼 지역의 활력이 되살아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주민의 자긍심이 넘치는, 신안의 100년 미래를 바라보며 모든 공직자와 의회가 협력하여 청년이 돌아오는 신안, 살고 싶은 신안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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