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민주당 전남도당, '강진원 후보' 승진 금품·성추행 의혹 "침묵 말고 해명하라"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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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당, '강진원 후보' 승진 금품·성추행 의혹 "침묵 말고 해명하라" 공세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6-04-30 20:41:37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무소속 강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를 향해 성추행 등 각종 의혹에 대한 공개 해명을 촉구했다.

 

▲ 무소속 강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 [강성명 기자]

 

전남도당은 30일 '의혹에는 침묵, 책임은 상습탈당으로 회피'라는 논평을 통해 "다수 언론보도를 통해 군수 재직 시절 승진 인사 금품 요구 의혹, 과거 성추행 의혹까지 잇따르고 있음에도 침묵으로 버티고 선거로 덮고 있다"며 직격했다.

 

또 "강진원 후보를 둘러싼 상황은 단순한 논란 차원을 넘어 자격 상실의 문제다"며 "공직을 맡겠다는 사람이라면 군민 앞에 즉각 답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정치 행보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전남도당은 강 후보의 탈당 이력을 언급하며 "세 차례에 걸친 탈당은 필요에 따라 당을 이용하고 불리하면 등을 돌리는 철새정치의 전형이다"고 지적했다.

 

또 "선거 이후 다시 복당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정당정치를 개인의 정치적 수단으로 여기는 것"이라며 "민주주의의 근간인 정당정치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특히 "정치는 생물이라는 말로 모든 책임을 피해갈 수는 없다"며 "정치가 생물이라면 최소한의 양심과 책임 또한 살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진원 후보에게 복당의 문은 없다"며 "원칙을 무너뜨리는 정치와는 타협하지 않겠다. 군민을 기만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정치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번 논평은 민주당 전남도당이 지난 21일 강 후보를 향해 "필요하면 떠나고, 유리해지면 돌아오겠다는 발상은 정당정치에 대한 부정"이라며 "당을 '잠시 머무는 곳'처럼 여기는 태도는 당원에 대한 명백한 모욕"이라고 비판한 지 9일만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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