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교사 95% "세월호 참사 수업 필요"…76% "수업 지원 없다"

  • 맑음태백3.5℃
  • 흐림서산10.7℃
  • 구름많음서청주4.9℃
  • 구름많음남해10.5℃
  • 구름많음김해시10.4℃
  • 구름많음여수11.1℃
  • 맑음보성군11.5℃
  • 맑음밀양10.3℃
  • 맑음백령도11.3℃
  • 흐림보령9.5℃
  • 맑음진주9.5℃
  • 구름많음완도12.0℃
  • 맑음인제3.6℃
  • 맑음광양시9.7℃
  • 맑음순천9.0℃
  • 맑음강화4.8℃
  • 구름많음북창원11.7℃
  • 맑음대관령1.7℃
  • 맑음청송군3.1℃
  • 흐림추풍령7.5℃
  • 구름많음고산15.7℃
  • 구름많음광주10.2℃
  • 맑음함양군8.5℃
  • 맑음거창4.9℃
  • 맑음봉화1.8℃
  • 맑음경주시10.5℃
  • 맑음북춘천2.8℃
  • 맑음의령군5.9℃
  • 흐림영광군11.1℃
  • 맑음울릉도13.4℃
  • 흐림세종7.4℃
  • 맑음보은5.6℃
  • 맑음철원1.8℃
  • 맑음인천9.0℃
  • 맑음제천3.3℃
  • 흐림남원6.5℃
  • 맑음영주7.1℃
  • 맑음대구10.4℃
  • 구름많음서귀포15.5℃
  • 맑음정선군6.3℃
  • 맑음통영11.2℃
  • 맑음상주7.5℃
  • 맑음동해10.2℃
  • 맑음춘천2.8℃
  • 맑음수원5.9℃
  • 맑음강릉9.7℃
  • 구름많음창원11.1℃
  • 흐림순창군10.0℃
  • 맑음영천9.1℃
  • 구름많음제주16.0℃
  • 맑음포항11.0℃
  • 맑음고흥10.7℃
  • 맑음울진10.1℃
  • 흐림부안11.1℃
  • 맑음파주1.7℃
  • 구름많음북부산11.0℃
  • 맑음서울6.7℃
  • 구름많음대전7.4℃
  • 맑음이천5.6℃
  • 맑음속초8.4℃
  • 맑음영덕9.7℃
  • 구름많음청주9.5℃
  • 맑음장흥10.5℃
  • 구름많음양산시12.1℃
  • 맑음합천6.9℃
  • 맑음원주5.6℃
  • 흐림고창11.0℃
  • 맑음충주4.1℃
  • 구름많음흑산도14.8℃
  • 흐림금산6.5℃
  • 맑음동두천4.0℃
  • 맑음문경6.5℃
  • 맑음강진군11.2℃
  • 맑음부산11.4℃
  • 맑음안동7.3℃
  • 흐림천안6.8℃
  • 맑음산청9.8℃
  • 흐림홍성9.1℃
  • 맑음거제11.7℃
  • 맑음의성4.9℃
  • 맑음장수4.1℃
  • 맑음울산9.7℃
  • 맑음영월5.3℃
  • 맑음홍천4.4℃
  • 맑음구미9.4℃
  • 흐림정읍10.6℃
  • 맑음해남12.6℃
  • 흐림전주9.7℃
  • 구름많음진도군13.7℃
  • 흐림군산10.5℃
  • 맑음북강릉7.8℃
  • 맑음양평5.3℃
  • 흐림임실8.0℃
  • 흐림고창군11.8℃
  • 구름많음성산14.7℃
  • 구름많음부여7.6℃
  • 구름많음목포12.8℃

교사 95% "세월호 참사 수업 필요"…76% "수업 지원 없다"

김덕련 역사전문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4-15 20:31:18
전교조, 15일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교사 인식 조사 보고서' 공개
전국 유·초·중·고교 및 교육 행정 기관 소속 교사 960명 대상 조사

교사 10명 중 9명 이상이 세월호 참사 관련 수업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같은 조사에서 교사 10명 중 7명 이상은 그러한 수업에 대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경기도 안산시 4·16 민주시민교육원에 마련된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찾은 추모객들이 교실을 둘러보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뉴시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교사 인식 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조사는 전국 유·초·중·고교 및 교육 행정 기관 소속 교사 960명을 대상으로 9~15일에 이뤄졌다.

조사에서 응답자의 95.9%는 '4·16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다시는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4·16 수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에 '그렇다'('매우 그렇다' 71.2%, '약간 그렇다' 24.7%)고 답했다.

그러나 그러한 수업에 대한 당국의 지원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교사들은 답했다. 응답자의 76.4%는 '교육 당국과 학교가 4·16 수업을 지원하고 보장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에 '그렇지 않다'('전혀 그렇지 않다' 33.7%, '별로 그렇지 않다' 42.7%)고 답했다.

이와 관련, 전교조는 "조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 수업에 참사 관련 교육 자료 제공 및 수업 안내', '교육부 차원에서 각 학교에 4·16 계기 교육을 하도록 의무화'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조사에서 응답자의 86.6%는 세월호 참사 이후 1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학생들과 함께 이 참사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 방식으로는 '개인적 차원에서 수업 및 교육 활동'(79.1%)이 가장 많았고 '조·종례 시간 등을 활용한 훈화'(35.1%), '학교 차원에서 수업 및 교육 활동'(32.0%)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전교조는 "4·16 교육이 학교 차원에서 진행되지 못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응답자의 13.4%는 세월호 참사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답했는데, 그 이유로 가장 많이 제시된 것은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몰라서'(50.0%)였다.

'수업 시간에 다루기 민감한 주제라서'(43.8%), '민원에 대한 염려'(35.9%)가 그 뒤를 이었다. 4.7%는 '교육 당국 및 학교 관리자의 반대' 때문에 이야기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KPI뉴스 / 김덕련 기자 kdr@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