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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 다문화 동행연합',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지지선언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3-04 19:10:27
"아이 중심 교육 철학·현장 경험 겸비한 최고의 적임자 전폭 지지"
"국적·출신·언어·가정환경 차별 없이 교육권 보장 받는 경기교육 희망"
유은혜 "차별받지 않고, 격차 없이 교육기본권 온전히 누리도록 할 것"

다문화·이주배경 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자녀 교육 지원을 위해 활동해 온 시민연대 '다문화·이주배경 교육권 보장을 촉구하는 마리아나 다문화 동행연합'은 4일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 '다문화·이주배경 교육권 보장을 촉구하는 마리아나 다문화 동행연합' 소속 회원들이 4일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왼쪽 일곱 번째) 지지를 공식 선언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리아나 다문화 동행연합 제공]

 

마리아나 다문화 동행연합은 이날 수원 인계동 유은혜 예비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국적과 출신 배경, 언어, 가정 형편과 무관하게 모든 아이가 학교에서 존중받고 안전하게 배우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가치"라며 "교육을 정쟁의 도구가 아닌, 아이들의 삶과 성장을 지키는 공공의 책무로 여기는 유은혜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다문화·이주배경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교육 현장에서는 여전히 언어 장벽과 정보 격차, 차별과 편견, 정서 지원의 공백이 반복되고 있다.

 

마리아나 다문화 동행연합은 "행정의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은 개별 가정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교육청과 국가 차원의 촘촘한 조직과 예산,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리아나 다문화 동행연합은 유은혜 예비후보가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맞춤형 한국어 및 기초학력 상시 지원 시스템 마련 △학교 다언어 소통 표준화 체계 확립 △차별·혐오 예방 및 심리·정서 지원 확대 강화 △AI·에듀테크 활용 시 인권·차별·개인정보 보호 원칙 확립 △차별 없는 진로교육 및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 등과 같은 핵심 정책 과제에 깊은 관심과 실천 의지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리아나 다문화 동행연합은 "학교는 일방적으로 '적응을 요구하는 공간'이 아니라,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며 "유은혜 후보라면 다문화 동행 교육의 현안을 깊이 이해하고 책임 있게 해결해 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또 "아이들의 권리는 선택이 아니라 기본"이라며 "어떤 가정에서 태어났든, 어떤 언어를 사용하든 경기교육 안에서 모든 아이가 안전하게 배우고 미래를 당당히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리아나 다문화 동행연합은 "유은혜 후보의 교육 비전과 정책이 현장에서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져 다문화·이주배경 학생들의 교육권이 차별 없이 보장받는 경기교육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후보가 가는 길에 끝까지 동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유은혜 예비후보는 "지지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떤 아이도 차별받지 않고, 격차 없이 교육기본권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현안을 함께 해결하면서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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