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정철동 LG디스플레이로…LG이노텍, 문혁수 최연소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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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디스플레이로…LG이노텍, 문혁수 최연소 사장 선임

김윤경
기사승인 : 2023-11-23 18:39:46
정철동, LG디스플레이 구원투수로 등판
LG이노텍 문혁수, LG그룹 최연소 사장 승진자
권봉석 LG 부회장 유임…정호영 사장 퇴임
경영연구원 김영진·스포츠 김인석은 사장 승진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LG디스플레이 신임 대표이사(CEO)로 이동한다. 불황 속에 적자로 고전 중인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LG이노텍에는 문혁수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문혁수 신임 사장은 1970년생으로 LG그룹 역사상 최연소 사장 승진자가 됐다.
 

▲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신임 대표와 문혁수 LG이노텍 신임 사장 [각사 제공]

 

㈜LG의 권봉석 부회장은 유임됐고 2019년 9월부터 LG디스플레이 수장을 맡았던 정호영 사장은 결국 퇴임하게 됐다.

LG그룹은 23일 각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인사를 확정했다.

LG디스플레이 CEO로 선임된 정철동 사장은 1961년생으로 대구 대륜고,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LG반도체에 입사했고 LG필립스LCD(현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담당 상무를 거쳤다.

LG디스플레이에서는 생산기술센터장 상무, 생산기술센터장 전무, 최고생산책임자(CPO) 부사장 등을 지낸 이력이 있다.

2019년 LG이노텍 CEO로 선임된 후에는 카메라모듈 사업을 강화하며 신사업의 기틀을 잡았다. LG이노텍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고 영업이익도 연속 1조원을 넘겼다.

이날 LG디스플레이 인사에서는 김성현 CFO가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1명이 전무로, 6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LG이노텍에서는 신임 사장 선임과 함께 전무 3명, 상무 4명 등 총 7명이 승진했다.

문혁수 신임 CEO는 2009년부터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개발실장, 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광학솔루션 사업을 글로벌 1위로 키우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2020년부터는 광학솔루션사업부장을 맡아 세계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시장을 선도하며 글로벌 1위 입지를 공고히 했다. 2023년부터는 회사의 CSO(최고전략책임자)를 맡아왔다. 

 

권봉석 부회장 유임…김영진 원장·김인석 대표 사장 승진


LG의 지주회사인 ㈜LG 인사에서는 권봉석 부회장이 유임됐다. 인공지능(AI)과 바이오(Bio), 클린테크(Cleantech) 등 'ABC' 신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박준성 ESG팀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LG경영개발원 김영민 LG경영연구원 원장과 LG스포츠 김인석 대표가 사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G경영개발원 이홍락 AI연구원 CSAI (Chief Scientist of AI)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사장들은 내년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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