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김동연, 김민석 국무총리 만나 미군반환공여지 등 협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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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김민석 국무총리 만나 미군반환공여지 등 협업 논의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8-07 18:08:27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주도적 나설 것"…김 총리, 공감
한반도 평화 체계 구축 위해 적극 동참하겠단 의지도 표명
구윤철 경제부총리에 '안산 트라우마센터' 예산 등 지원 건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예방해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구윤철 경제부총리도 만나 경기도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예방해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지사는 국무총리, 경제부총리와의 잇단 면담에서 "경기도가 이재명정부 성공을 위한 제1의 국정파트너 역할을 하려 한다"고 설명하면서 각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김민석 국무총리와의 면담에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문제와 '평화', '기후' 등 세가지 어젠다를 주제로 경기도와 정부 간 협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자 경기북부대개조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는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임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방침을 언급하면서 "경기북부는 지난 70년간 머리에 북한을 이고 살았는데, 이제 대통령 말씀대로 반환공여지 개발에 성공할 경우 완전히 판을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도 경기북부의 잠재력을 평가하면서 깊은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

 

또 김 지사는 오는 8·15 광복80주년행사에서부터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까지 한반도 평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부 역할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후'와 관련해선 경기도의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경기RE100 및 경기도가 최초 도입한 기후보험 등을 소개하며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정부가 적극 협력할 것을 제안했고, 김 총리도 동감했다.

 

김 지사는 김 총리 면담에 앞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서도 반환공여지 개발문제가 이재명 대통령의 어젠다임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또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지원 예산 100억 원과 안산 트라우마센터(안산마음건강센터) 운영 예산 70억 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지사가 "세월호 예산은 윤석열 정부에서 지지부진했던 사업"이라고 설명하자 구윤철 부총리는 지원에 긍정적인 뜻을 밝혔다.

 

이밖에 김 지사는 자연재해위험 개선과 교통 인프라 확충 등 경기도 주요 현안 3건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가 국비를 신청한 핵심사업 3건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등이며, 국비 요청액은 3550억 원이다.

 

이날 김 지사가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관련해 "어려운 협상을 잘 매듭지었다"고 높이 평가하자, 구 부총리는 사의를 표했다.

 

김 지사가 경제부총리 시절 구 부총리는 기획재정부 핵심요직인 예산실장을 맡아 서로 손발을 맞춘 사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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