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유관순상 수상자로 유연경 윤희순기념사업회 전 이사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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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상 수상자로 유연경 윤희순기념사업회 전 이사장 선정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2-29 17:53:22
돌마고 김경은, 봉명고 최여울 등 20명 유관순햇불상 수상자로 선발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김태흠 충남지사)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23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유연경 애국지사 윤희순기념사업회 전 이사장을,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로 돌마고 김경은 학생 등 20명을 선정했다.

 

 

 

▲유관순상 수상자로선정된 유연경 이사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충남도 제공]

 

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 애족 정신을 기리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이나 여성단체를 선발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충남도와 서울 이화여고, 동아일보가 2001년 공동 제정했다.

 

 

위원회는 올해부터 시상금 규모를 △유관순상 기존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 △유관순횃불상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각각 상향했으며, 유관순횃불상 수상자 수도 15명에서 20명으로 확대했다.

 

 

유관순상을 받은 유 전 이사장은 강원도 춘천에서 33년간 공직 생활을 마치고 '이웃사랑봉사회'를 조직해 강원대병원과 육군병원에서 거동이 불편한 지체부자유자를 대상으로 병원 안내 및 식사 도우미 등의 활동을 하며 이웃 돌봄 정신을 오랫동안 실천해 왔다.

 

 

또 윤희순기념사업회에서 이사로 꾸준히 활동하다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이사장직을 맡아 사무국 상설화 등 사업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윤희순 의사는 우리나라 최초 여성 의병장으로 일제의 명성황후 시해와 단발령에 반발해 '안사람 의병가'를 만들어 의병 운동 분위기를 고취했으며 무기·화약 제조 및 자금 모집 등 직접 의병 활동에 참여하고 노학당을 설립해 항일인재 양성 등 40년간 독립운동에 헌신해 왔다.

 

 

유관순횃불상은 18살의 나이로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되새기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02년 제정했으며 전국 고교 1학년 여학생과 만 16세 학교 밖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올해 수상자는 김경은(돌마고), 노은채(청심국제고), 최여울(봉명고), 최유진(대원여고), 이세희(호서고), 최연우(공주사대부고), 예지우(민족사관고), 최효린(송악고), 천예원(천안업성고), 우지수(서일여고), 윤지우(이화여고), 정은지(당진고), 오희주(온양한올고), 이수아(안법고), 김혜수(주천고), 장서연(홍천여고), 박재은(사천고), 배온유(쌘뽈여고), 박서진(공주영명고), 원소윤(대구혜화여고) 등 20명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26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하며, 수상자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된다.

 

 

김 지사는 "유관순상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상으로 권위와 가치가 있는 상"이라면서 "취지가 아무리 좋아도 정작 국민이 모른다면 의미가 없는 만큼 도는 유관순상의 전국적인 위상과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유관순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여성상으로 성장하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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