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오산시, 안전관리자문단 옹벽·교량·터널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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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안전관리자문단 옹벽·교량·터널 합동 점검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5-08-04 17:25:59
토목·건축·구조 관련분야 교수·기술사 등 구성

경기 오산시가 가장동 서부우회도로 옹벽 붕괴 사고 후속 조치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관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 지난 달 17일 열린 오산시 기장동 서부우회로 옹벽 붕괴 사고수습대책회의 모습.  [오산시 제공]

 

이번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점검은 국토교통부 중앙시설물 사고조사위원회 조사와 별개로 추진되는 점검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유사 사고 방지 및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 측면에서 점검을 추진하자는 취지에서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점검을 결정했다.

 

오산시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토목, 건축, 구조 등 관련분야의 대학교수, 기술사, 안전관리전문기관 소속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안전관리자문단은 서부우회도로 가장동 보강토 옹벽 구조물뿐 아니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다루고 있는 관내 교량과 터널은 물론, 필요하면 해당 법령 범위에는 포함되지 않은 도로와 옹벽도 조사할 계획이다.

 

또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에 대해 지반공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한다. 자문단은 △시설물 상태평가 △시설물 구조해석 등 안전성 평가 △보수·보강 방법 조사를 통해  신속한 복구계획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붕괴사고로 숨진 희생자 및 유가족 지원과 관련, 최선의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고 직후 이권재 시장이 병원을 찾아가 조문했고, 강현도 부시장 등이 희생자 유가족을 면담하며 지원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사고 현장을 비롯한 유사 시설물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유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다시는 이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희생자 유가족과 피해자분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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