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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경기지선, 본격 레이스…출정식 여야, '표밭갈이' 시동(종합)

진현권 기자
기사승인 : 2026-05-21 17:50:32
추미애, 서현역 출정식…"당당하게 이기고 경기도 미래 열 것"
양향자, 팔달문 시장서 출정식…"경기도 다시 뛰게 만들 것"
임태희 "경기미래교육 반드시 완성"…안민석 "경기교육 대전환 시작"

6·3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에 나선 여·야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일인 21일 일제히 출정식을 갖고,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섰다.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21일 성남 서현역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추미애 캠프 제공]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이날 오후 성남 서현역 5번출구에서 출정식을 갖고, "여러분과 함께 당당하게 맞서고 당당하게 이기고 당당하게 경기도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경기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성남 시민 여러분, 당당한 경제를 만들어낼 든든한 추미애가 여러분과 함께 왔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정청래 당 대표와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도내 국회의원 등이 함께 하며 경기도 선거 압승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모두 다 지역 선대위에 발대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함께 모이신 것은 저 추미애와 함께 31개 시 군 모두 다 당선 시키겠다는 필승의 결의를 다지기 때문 아니겠느냐"며 "이렇게 성남에서 시작한 함성이 경기 남부 곳곳은 물론 경기 동부, 서부, 북부까지 쭉 퍼져 나가서 반드시 승리해 내자"고 외쳤다.

 

또 "김병욱이 하면 잘 한다. 제가 옆에서 봤다. 김병욱은 이곳 성남을 키울 계획이 다 있다. 우리 분당의 재개발 어떻게 하면 빨리 빠르게 할 수 있는지 제대로 해낼 수 있는지 다 설계가 있다"며 "그리고 든든한 추미애가 바로 뒤에 있다. 김병욱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경기도지사가 되어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추 후보는 하남 덕풍시장과 구리 돌다리사거리, 양평장로교회 앞 회전교차로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앞서 추 후보는 이날 0시 의왕 '월암공영차고지'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추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교통 대전환'을 위한 △GTX 중심의 광역철도망 완성 △GTX역 촘촘히 연결 △수도권 원패스 도입 △어린이·청소년 든든 교통 실현 등 4가지 공약을 약속했다.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후 수원 남문시장에서 출정식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는 이날 오후 수원 팔달문 시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양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꿈 꾸는 경기도, 꿈이 이뤄지는 경기도,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고 싶다. 양향자가 경기도를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 후보는 평택 송탄 출장소에서 차화열 평택시장 후보와 이권재 오산 시장 후보 출정식에 참여해 6·3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앞서 양 후보는 이날 오전 평택 삼성전자 앞에서의 단식을 중단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양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삼성전자 노사의 대승적 결단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결단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영토를 넓히고, 경기도의 미래를 더 크고 강하게 만드는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다시 신발 끈을 조여 매겠다. 경기도의 눈부신 발전과 지방선거의 압도적 승리를 향해, 더 뜨겁고 힘차게 뛰겠다"고 강조했다.

 

전날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단식 중인 양 후보를 위로 방문했다.

 

▲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 [조응천 sns 캡처]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지사 후보도 이날 오전 화성 선거 캠프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조 후보는 이날 출정식 모두 발언을 통해 "양향자를 찍는 것은 무능한 장동혁을 찍는 것이다. 양향자를 심판하는 것이 곧 장동혁을 심판하는 길이고, 원칙과 상식을 되찾는 길의 출발점"이라며 양 후보를 직격 했다.

 

그러면서 "장동혁이 가장 두려워하는 미래, 대한민국 정치에는 가장 합리적인 미래를 1430만 경기도민이 함께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이어 조 후보는 수원역 지하차도, 성남중앙지하도상가에서 거리유세를 벌였다.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유세차에 올라 연설을 하고 있다. [임태희 캠프 제공]

 

홍성규 진보당 경기지사 후보도 이날 임은지 수원시의원 후보 지원 유세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유세 뒤 홍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 임은지 캠프의 마스코트인 귀여운 '토별이' 덕분에 주민들께서 더 주목해주신 듯 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저는 남은 본선 기간, 지역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어온 41명의 지역 후보들과 함께 경기도 구석구석에서 도민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 후보는 평택 안중 장날로 이동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현욱 국민연합 경기지사는 후보는 이날 죽전역 갈비예찬, 수지·기흥구와 성남 지역에서 거리유세를 벌였다.

 

경기교육감선거에 나선 임태희 후보와 안민석 민주진보 단일후보도 이날 특수학교 유세와 서현역 출정식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임 후보는 이날 한 특수학교를 찾아 학생·학부모들에게 인사하며 본격적인 유세에 들어갔다.

 

임 후보는 대형 유세차 대신 '소형 지프차'를 타고 유세 현장을 누벼 관심을 모았다.

 

그는 "특수교육은 단순한 시혜 적 배려가 아닌 우리 아이들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라면서 "지난 임기 중 매년 약 500억 원을 투입한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특수교육 5개년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금 느린 학생도, 조금 다른 학생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사각지대 없는 경기미래교육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 안민석 민주진보 경기교육감 단일후보가 21일 성남 서현역에서 출정식을 갖고, 경선에 참여한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연구원장(왼쪽), 박효진 전 전교조 경기지부장과 함께 하고 있다. [안민석 캠프 제공]

 

안민석 후보는 성남 서현역에서 출정식을 갖고, "추진력 있는 교육 현장 전문가인 제가 경기교육의 대전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질문하는 학교, 선생님이 두려움 없이 가르치는 학교, 학부모가 안심이 되는 학교, AI 시대에도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육을 이루는데, 안민석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효진·성기선 상임선대위원장도 참여해 통합선대위 원팀의 출정을 함께했다.

 

박효진 후보는 연설을 통해 "체험 학습, 수학여행, 체육대회를 위기를 끝낼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며 안민석 후보를 추켜 세웠다.

 

이어 성기선 후보도 "새로운 교육감이 나서서 아이들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새로운 교육감은 안민석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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