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홍남기 "우리도 日 '백색국가' 제외…159개 품목 집중관리"

  • 구름많음추풍령26.6℃
  • 구름많음천안27.4℃
  • 구름많음부안28.8℃
  • 흐림대관령20.1℃
  • 흐림정선군23.2℃
  • 구름많음고창군29.2℃
  • 구름많음여수30.0℃
  • 구름많음성산29.7℃
  • 흐림강화27.2℃
  • 구름많음보성군29.5℃
  • 맑음흑산도31.9℃
  • 흐림금산27.3℃
  • 구름많음안동28.3℃
  • 구름많음포항28.9℃
  • 맑음동두천28.6℃
  • 구름많음군산27.5℃
  • 흐림인제23.8℃
  • 구름많음강진군30.8℃
  • 흐림서청주26.3℃
  • 구름많음대구29.2℃
  • 구름많음충주26.5℃
  • 구름많음문경27.7℃
  • 구름많음북부산32.0℃
  • 맑음진도군30.0℃
  • 구름많음파주27.9℃
  • 맑음북창원31.0℃
  • 흐림정읍30.3℃
  • 구름많음광주30.7℃
  • 구름많음해남31.0℃
  • 흐림제천23.6℃
  • 맑음밀양31.9℃
  • 구름많음남해29.1℃
  • 구름많음홍성29.1℃
  • 구름많음인천29.5℃
  • 구름많음장흥31.0℃
  • 구름많음고창29.7℃
  • 맑음고산27.7℃
  • 맑음부산30.8℃
  • 구름많음김해시30.4℃
  • 구름많음순창군29.6℃
  • 구름많음함양군28.8℃
  • 구름많음영광군29.1℃
  • 구름많음의성28.5℃
  • 구름많음세종28.7℃
  • 흐림속초22.6℃
  • 구름많음고흥30.0℃
  • 흐림청송군26.5℃
  • 흐림강릉23.1℃
  • 구름많음광양시31.9℃
  • 흐림홍천26.3℃
  • 맑음의령군30.9℃
  • 맑음창원31.8℃
  • 구름많음울릉도29.4℃
  • 구름많음전주31.2℃
  • 구름많음상주27.4℃
  • 흐림북강릉22.6℃
  • 흐림대전27.4℃
  • 구름많음경주시28.2℃
  • 구름많음철원27.1℃
  • 구름많음서울29.1℃
  • 흐림봉화22.9℃
  • 구름많음남원29.9℃
  • 구름많음완도31.2℃
  • 구름많음장수27.5℃
  • 흐림산청28.9℃
  • 구름많음청주27.6℃
  • 구름많음춘천28.1℃
  • 구름많음울산28.7℃
  • 흐림원주26.4℃
  • 구름많음영덕25.3℃
  • 구름많음백령도26.0℃
  • 흐림북춘천26.6℃
  • 흐림영월24.1℃
  • 구름많음서귀포30.0℃
  • 흐림동해24.2℃
  • 구름많음부여28.9℃
  • 구름많음서산28.7℃
  • 구름많음영천28.3℃
  • 구름많음영주27.0℃
  • 구름많음보은26.2℃
  • 구름많음울진28.2℃
  • 구름많음수원27.8℃
  • 구름많음제주29.7℃
  • 흐림태백21.3℃
  • 구름많음순천28.3℃
  • 흐림이천28.4℃
  • 구름많음양산시32.3℃
  • 구름많음진주29.7℃
  • 구름많음합천29.8℃
  • 맑음거제29.4℃
  • 구름많음구미29.7℃
  • 구름많음목포28.6℃
  • 맑음통영31.0℃
  • 구름많음임실27.8℃
  • 구름많음양평28.9℃
  • 흐림거창28.8℃
  • 구름많음보령30.4℃

홍남기 "우리도 日 '백색국가' 제외…159개 품목 집중관리"

오다인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8-02 16:46:40
관광·식품·폐기물 분야 '안전조치' 강화…구체안 내주 공개
직접 영향권 159개 '관리품목' 지정 등 맞춤형 대책 시행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우리도 일본을 백색국가(수출 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해 수출관리를 강화하는 절차를 밟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품목 159개에 대해서는 관리품목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열린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등 수출규제 및 보복조치 관련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등 수출규제 및 보복조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조세영 외교부 1차관. [정병혁 기자]


홍 부총리는 "일본 정부가 행한 일련의 조치는 그간 양국이 어렵게 쌓아온 협력과 신뢰관계를 근본적으로 훼손시키는 행위"라면서 "일본 정부는 명료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채 그때 그때 말을 바꾸며 아전인수 격 주장을 되풀이해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 정부는 일본에 대한 '맞대응' 조치가 한일 양국에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지만, 일본의 이번 결정에 따라 우리 정부도 관련 조치를 강구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일본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해 수출관리를 강화하는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런 조치의 일환으로 일본에 대해 △ 관광 △ 식품 △ 폐기물 분야부터 '안전조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주 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홍 부총리는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면서 영향을 받을 품목(전략물자)은 1194개"라면서 "이 가운데 이미 건별허가가 적용되고 있거나 영향이 크지 않은 품목을 제외하면 159개 품목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들 159개 품목은 '관리품목'으로 지정돼 품목별로 맞춤형 대책이 시행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대일 의존도가 높은 일부 품목의 경우 공급 차질 등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정부는 159개 전 품목을 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대응하되 특히 대일 의존도와 파급효과, 국내외 대체가능성을 기준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밀착 대응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등 수출규제 및 보복조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정부는 이들 품목을 제3국에서 수입할 경우 최대 40%까지 관세를 깎아주는 할당관세를 적용할 방침이다. 또 대한무역투자공사(KOTRA) 무역관을 통해 대체 수입처 확보를 지원하는 동시에 이를 위한 회사 측 비용 부담도 50% 이상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품목을 들여올 때 통관 절차도 원활히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일본의 'CP(자율준수기업)' 제도를 한국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CP 제도는 일본이 백색국가가 아닌 국가에 전략물자를 수출할 때 심사기간을 단축해주는 제도다.

홍 부총리는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조치에 따라 일반적 포괄허가를 받던 상황에서 개별허가로 위치가 변경된 것"이라면서 "CP 제도는 국가별로 규제가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일본에서 CP로 등록된 기업의 능력에 따라 허가가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체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 방안도 제시됐다. 정부는 화학물질 개발 등에 따르는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해주고 특별연장근로를 허가해주기로 했다. 관련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타당성심사를 면제해주고 신성장기술 R&D 세액 공제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기술개발, 실증 및 테스트장비 구축, 설비투자 자금 지원 등 시급한 사업에 대해서는 2732억 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지원한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