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롯데지주, ESG 경영 확대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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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ESG 경영 확대 주력한다

하유진
기사승인 : 2024-05-30 16:47:42

롯데는 기후위기 대응, 자원 선순환, 수자원 보호 등 친환경 비즈니스 확대에 주력한다고 30일 밝혔다.
 

▲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친환경 포장재 상품을 구매하고 있는 고객의 모습. [롯데지주 제공]

 

롯데물산은 지난해 12월 19일 한국전력공사와 연료전지 전력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연료전지(전기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 발전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활성화를 통해 6대 저감 방안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이다. 연료전지 발전사업자 자격을 취득한 것은 국내 상업용 건물 중 롯데월드타워가 최초다.

 

롯데마트는 친환경 상품 개발을 통해 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 22일, 대형마트 최초로 3년 연속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했다. '그린스타'란 전문 조사기관을 통해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상품과 서비스를 한국경영인증원이 인증하는 제도다.

 

롯데마트는 해당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 1년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29일에는 롯데마트 자체브랜드 '오늘좋은 카라멜맛 팝콘', '오늘좋은 아메리카노 리얼블랙'을 포함한 10개 상품이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11월 7일에는 '지속 가능한 상품 포장재 밸류체인 구축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친환경 포장재 상품의 판매 촉진에 힘쓰고 있다.

 

롯데는 지난해 11월 17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3 다양성 포럼'을 개최했다. 세대, 장애, 성별, 글로벌 등 다양성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롯데는 지난 2013년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고 성별, 세대, 장애, 국적 등 4대 영역에서 다양성을 늘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기준 여성 신입사원은 10년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여성 간부는 5배 이상 늘었다. 그룹 내 장애인 고용률은 법정 의무고용률을 상회하여 유지 중이며, 약 26개국에 진출해 현지 직원 4만여 명을 고용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 2019년부터 일부 계열사를 중심으로 '파트너사 ESG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ESG 경영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ESG 경영 체계 도입이 어렵기 때문이다. 롯데가 최근 5년 동안 ESG 노하우를 전수해 준 파트너사는 총 253곳이다.

롯데이커머스는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70여 개의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제휴를 맺고, 약 1만 개사 우수 중소상공인을 발굴해 롯데온 입점을 도왔다.

롯데는 거버넌스 측면에서도 선진 지배구조 정착, 주주가치 제고, 준법·윤리경영 실천, 리스크 관리강화를 위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준법경영 선포 후, 2017년에는 컴플라이언스 핵심 내용을 담은 준법경영 헌장을 제정하며 준법경영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 3월 경영 투명성 강화와 주주와의 신뢰 형성을 위해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제도를 두 개 계열사(롯데GRS, 대홍기획)에 도입했다. 이사회의 독립성과 견제 및 균형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분리는 ESG 경영에서 이사회의 독립성을 대표하는 핵심지표 중 하나다. 사외이사 의장은 사내이사 의장과 동일하게 이사회를 소집하고 진행을 주관할 수 있으며, 대표이사의 경영활동 전반을 견제·감독할 수 있다.

10개 상장사 롯데지주, 롯데웰푸드,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롯데렌탈, 롯데칠성, 롯데하이마트, 롯데정밀화학, 롯데정보통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는 '선임사외이사 제도'도 도입했다. 선임사외이사 제도는 사내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을 경우,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사외이사를 임명해 균형과 견제를 도모하는 제도다.

롯데는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상장사에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써 거버넌스 체제를 개편해 나가고 있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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