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징검다리 4선이자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지난 4년의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6일 밝혔다.
| ▲ 노관규 순천시장이 6일 오전 오천그린광장에서 6·3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순천의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강성명 기자] |
노 시장은 이날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출마 선언식을 갖고 "지난 4년간 순천의 변화를 위해 많은 일을 해왔다. 그간의 변화를 모아 완성된 모습으로 보여주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4년 전 시민의 선택은 정당이나 정치권 눈치를 보지 말고 오직 순천의 미래만을 위해 일하라는 준엄한 명령이었다"며 "시민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영혼을 갈아 넣는 심정으로 달려왔다"고 강조했다.
노 시장은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남문터광장·오천그린광장·신대천 조성 등 도시공간 혁신 △한화에어로스페이스·포스코리튬솔루션·코스트코 유치 등을 통한 산업 기반 확대 등을 언급했다.
이어 "순천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정원 도시로 도약했고, 경제 구조 역시 획기적으로 변화했다"고 평가했다.
현재 순천 상황에 대해 "지금 순천은 위기와 기회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멈출 때가 아니라 미래 비전을 완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또 "일부 정치세력이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를 무시하고 원점으로 돌리려 한다"며 "무조건적인 반대와 발목잡기는 결국 시민 피해로 이어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순천 성장 전략으로 △그린바이오 △문화콘텐츠 △우주항공·방산 △치유 산업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등 5대 경제 축을 제시하며 산업 구조 전환 의지를 밝혔다.
| ▲ 노관규 순천시장이 6일 오전 오천그린광장에서 6·3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순천의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강성명 기자] |
노 시장은 "이 토대 위에 순천의 미래를 완성하겠다"며 "앞으로의 4년은 순천이 전남 동부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 시기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의 시대일수록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지난 4년의 성과로 이미 증명했고, 그 완성의 책임도 끝까지 지겠다"고 덧붙였다.
무소속인 노 시장은 이날 오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지금 꼭 필요한 순천시장', '결과로 증명하는 시장, 바로 저 노관규'를 내세워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