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용인시, 이동공공주택지구 신속 추진 위해 주민의견 LH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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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동공공주택지구 신속 추진 위해 주민의견 LH에 전달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3-28 16:44:14
사업대상지 주민 대상 지구계획 승인·보상계획 수립 등 의견 청취
이상일 시장 "주민 의견 최대한 수렴해 보상과 이주 원활하도록 할 것"-

용인시는 반도체 특화 신도시로 조성하는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 지난 18일 용인시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 대상 소통 간담회 모습.  [용인시 제공]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첫 번째 팹(Fab)이 가동될 2030년에 맞춰 이곳 신도시의 입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18일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LH와 함께 지역 주민 대상 소통 간담회(7차)를 열어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른 지구계획승인과 보상계획공고 등 향후 추진 일정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공공주택지구 편입 대상지의 주민대책위원장과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간담회 내용을 포함한 주민의견을 종합해 지난 21일 LH에 전달했다.

 

LH는 이동공공주택지구가 지정됨에 따라 도시건축설계 공모를 발주했으며 오는 5월부터 토지이용계획 및 교통‧환경‧교육‧에너지 등의 영향평가계획을 수립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지구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대표들은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 수립을 통해 사업대상지 내 거주하던 원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과 향후 보상에 따른 이주대책을 조속히 세워줄 것을 당부했다.

 

주민들은 특히 사업지구 내 원주민이 대부분 고령자라며 '선이주 후철거' 후 사업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시는 2023년 11월 15일 '이동공공주택지구' 계획이 나옴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 이장 등 신도시 예정지의 주민대표 등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진행하며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의 필요성과 반도체 신도시 조성 방향 등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해 왔다.

 

또 정부와 사업시행자에 대해 속도전이 필요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민들의 양보를 받는 만큼 주민들을 위한 제대로 된 보상과 이주대책을 수립해달라고 요구해 왔다. 시가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속해서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이상일 시장은 "이동 신도시에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등에서 일할 IT 인재들이 주로 입주하게 되는 만큼 국가산단의 첫 번째 팹 가동시기와 비슷한 시점에 신도시 입주가 가능하도록 행정절차도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라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려면 보상과 이주가 원활하게 이뤄져야 하므로 원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제대로 된 보상과 이주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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