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오산시 "오산 발전 위해 시의회 정상화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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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산 발전 위해 시의회 정상화 촉구한다"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9-14 17:24:13
"시정과 무관한 사유로 시의회 무기한 정회는 파행 꼼수"
임시회 파행으로 추경안·도시공사 설립안 등 현안 발목

경기도 오산시가 제278회 오산시의회 제3차 본회의 파행과 관련해 14일 오산시의회에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오산시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9월 13일 자정을 넘기면서 회기는 자동 종료됐고, 제3차 추경안과 도시공사 설립안을 비롯한 38건의 각종 민생 현안이 발목 잡혔다"고 밝혔다.

 

이어 "제3차 추경안에는 긴급복지 사업비, 노인 기초생활보장급여,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소상공인 신용보증지원금, 청년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료 등 당장 서민·약자의 삶과 직결되는 예산이 담겼다"고 부연했다.

 

또 "반도체 소부장 산업단지 조성 등 오산 도시개발의 미래를 설계하고,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공사 설립안도 논의 조차 못 하게 됐다"고 아쉬움을 표한 뒤, "오산시체육회와 민주당 시의원들 간 사감(私感) 때문에 시민 행복과 오산 발전을 위한 안건들이 발목 잡히고, 시민들의 삶에 피해가 발생하게 된 데 참담한 심정으로 유감을 밝힌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성길용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시의원들은 이번 임시회의 중요성을 진즉부터 강조해왔다"면서 "그러나 민주당 소속 성길용 의장이 제3차 본회의 당일, 오산시의회와 오산시체육회간 갈등을 집행부가 해결하라는 해괴한 요구를 내세우며, 스스로 중요하다고 강조해 온 임시회를 시정과 무관한 사유를 가지고, 무기한 정회라는 꼼수로 파행시켰다키고 오산시정을 멈춰 세웠다"고 직격했다.

 

이와 함께 시는 "성길용 의장은 시장이 나서서 체육회장을 자진 사퇴시키라고 요구했다"면서 "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해 오산체육인들의 투표로 선출된 민선체육회장의 사퇴를 종용하라는 것은 시장에게 직권 남용을 강요하는 것으로 불법적인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말로는 민생을 외치면서, 민선체육회장에 대한 분풀이를 위해 집행부에 직권남용을 요구하고, 임시회를 파행시킨 민주당 시의회는 반성하고, 의회 정상화를 통해 진정한 오산시민의 종복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아울러 "오산시민의 대의 기관인 오산시의회도 오산시 체육인들을 위한 오산시체육회도 모두 오산시민을 위해 존재한다"며 "더 이상 시민들께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 모두가 화합을 통해 오직 오산시민만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산시는 "오산시민의 행복, 오산시의 발전을 위한 민생 열차는 쉬지 않고 계속 달려야 한다"고 강조한 뒤, "이를 위해 민주당 시의원들께서는 시정을 방해하는 발목잡기와 민생현안을 외면하고 시의회를 파행시킨 것에 대해 24만 오산시민 앞에 사과하고 시 의회를 즉시 정상화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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