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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동화적 환타지 선보인다

이성봉
기사승인 : 2018-09-20 16:27:13
프로코피예프 음악과 만나는 동화적 세계
김길용·홍성욱 재안무로 새롭게 탄생

아름다움의 정수 발레 <신데렐라>가 동화적 판타지로 선보인다.

 

눈을 뗄 수 없는 신데렐라와 왕자의 '파드되(2인무)'는 물론 화려한 군무로 유명한 올해의 클래식 발레 <신데렐라>가 어느 때보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다채로운 안무로 올 가을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 신데렐라와 왕자의 파드되. 신데렐라역에 이현정과 윤해지가 왕자역에 빌구데 아리옹볼드와 객원으로 참여하는 백인규를 전격 캐스팅 했다. [와이즈만발레단 제공]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와이즈발레단(단장 김길용)은 10월 5,6일 양일간 마포아트센터에서 발레 <신데렐라>를 공연한다.

동화 ‘신데렐라’는 유럽에서 옛날부터 구전되던 대표적인 동화로 프랑스의 동화작가 샤를르 페로가 만든 작품이다. 이 작품이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와 만나면서 발레음악으로 만들어지고, 러시아의 안무가 로스티슬라브 자하로프의 안무로 1945년 발레로 탄생했다.

 

마포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인 와이즈발레단은 <신데렐라>를 김수연 부단장의 연출과 김길용 단장, 홍성욱 예술감독이 새롭게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무엇보다 화려한 의상과 무대, 무용수의 아름다운 움직임으로 환상적인 동화를 재현한다. 

 

▲ 여장으로 분장한 이복 언니들이 마임으로 코믹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여장 분장한 이복 언니들이 마임으로 코믹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요정들의 춤이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동화적인 환타지를 표현한 화려한 궁전에서 펼쳐지는 무도회와 요정의 마법으로 호박이 예쁜 마차로 변하는 장면은 신데렐라의 하이라이트 장면이다. 

 

▲ 왕자와 신데렐라가 무도회에서 추는 파드되와 디베르티스망(줄거리와 상관없이 관객에게 보여주기 위한 춤)은 동화적인 분위기 연출과 더불어 화려한 테크닉을 선보인다.


올해 와이즈발레단은 무용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발레단의 주역들을 캐스팅했다. 신데렐라 역 이현정은 <호두까기 인형>, <지젤> 등 대작의 주역으로 관객들을 만난 바 있는 실력 있는 무용수이다. 전 유니버설발레단 및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활동한 윤해지가 신데렐라 역을 함께 맡았다.

왕자 역에는 몽골국립오페라발레단 출신 빌구데 아리옹볼드와 객원으로 참여하는 국립발레단 출신의 백인규를 전격 캐스팅했다.  


김길용 단장은 “요즈음 발레 애호가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전막 공연 무대를 만들기는 어렵지만 갈라 공연보다 이런 공연이 늘어남으로 발레 공연 수준이 많이 늘 것으로 생각한다. 매년 공연 되는 <호두까기 인형>과 <지젤>처럼 <신데렐라> 공연에도 객석이 가득 차기를 희망한다.”라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KPI뉴스 / 이성봉 기자 sble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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