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폭우 예보에 경기도, 3일 오후 7시부터 비상 1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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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예보에 경기도, 3일 오후 7시부터 비상 1단계 발령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8-01 16:34:17
김동연 지사 "집중호우 피해 없도록 '재난대응 기본원칙' 철저 준수"

3일 오후부터 4일까지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3일 오후 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한다.

 

▲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특히 이번 비는 7월 호우피해가 있었던 경기북부와 동부에 더 많이 내릴 전망이어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각 시군에 "지난달 20일 경기도에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또 다시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경기도 재난대응 기본원칙을 준수하며 철저히 대응하라"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이날 공문을 통해 △부단체장 중심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읍면동 지원체계 등 현장 대응력 확보 △7월16~20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추가 호우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작업 및 예찰·점검 실시 △휴가철 행락객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재난 예경보시스템 활용 조치 △반지하주택, 산사태취약지역 등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사전대피 권고 △지하차도 침수 대비 4인 담당자 유선 확인 및 위험 상황 발생 전 사전통제 실시 등을 당부했다.

 

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산림녹지과, 도로안전과, 하천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23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 등 총 35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지원한다.

 

또 도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있었던 호우 시 주택, 야영장 등에 큰 피해가 발생한 점을 감안해 건축정책과, 공동주택과, 관광산업과 등 관련 부서를 이번 비상 1단계에 추가 포함시켜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강수가 집중되는 취약시간대(3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지역·시설에 거주하는 우선대피대상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사전 안부 연락 △예찰 활동 강화 △수방자재 전진배치 등을 시군에 요청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장, 야영장, 계곡 등을 이용하는 분들은 호우경보 등 특보 발효 시 꼭 선제적 사전 대피를 해야한다"면서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등 시군 및 읍면동 직원들의 사전대피 요청과 현장 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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