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현대모비스, 접전 끝에 값진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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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접전 끝에 값진 1승

김병윤
기사승인 : 2019-04-13 17:02:41
양동근, 결승 3점포 터뜨려 98대95로 승리
우승확률 68.2% 우세

울산 현대모비스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천신만고 끝에 양동근의 끝내기 3점포로 귀한 승리를 거뒀다.

 

현대모비스는 1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4쿼터 종료 8초를 남겨놓고 양동근이 회심의 3점포를 터뜨려 98대95로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다.

 

▲ 울산 현대모비스 양동근 [KBL 제공]

 

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챔피언 등극 확률 68.2%의 우세를 갖고 남은 경기를 치르게 됐다. 지금까지 22번을 치룬 챔피언 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팀이 우승한 경우는 15번이다.

 

두팀은 1쿼터 부터 우승을 향한 집념으로 접전을 펼쳤으나 현대모비스가 전자랜드의 턴오버와 야투실패를 틈타 착실히 점수를 올려 28대20으로 앞섰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 들어 경기력을 회복한 전자랜드의 추격에 밀려 점수차를 좁혀주며 51대46. 5점차로 앞서며 전반전을 끝냈다.

 

3쿼터 들어 현대모비스는 국내선수들 주축으로 나선 전자랜드의 철통같은  수비와 스피드에 눌려  1점차로 추격을 허용하고 70대69로 위태로운 리드를 지켰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에  이대성의 연속 3점슛에 힘입어 종료 2분15초 전까지 7점차로 달아나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승리를 예감했던 현대모비스는  양동근과 이대성의 연이은 턴오버로 종료 24초를 남겨두고 95대95로 동점을 허용해 관중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 상황에서 현대모비스의 정신적 지주인 노장 양동근이 경기종료 8초를 남기고 승부를 결정짓는 3점포를 터뜨려 우승고지를 향한 첫발을 힘차게 내딛었다.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오는 1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19시30분에 열린다. 

 

KPI뉴스 / 김병윤 기자 bykim716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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