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유럽 철새 보호단체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 보성벌교갯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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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철새 보호단체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 보성벌교갯벌 방문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10-26 16:12:52
세계자연유산 등재 관리 위한 선진기술과 경험 공유 목적

전남 보성군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보성벌교갯벌 관리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한다.

 

▲ 26일 김철우 보성군수가 벌교갯벌을 찾은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 소속 전문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보성군 제공]

 

보성군은 유럽 최대 규모의 철새와 서식지 보호단체인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 소속 전문가들이 26일 보성벌교갯벌을 찾았다고 밝혔다.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는 현재 동대서양 철새이동경로에 포함된 영국 동부 연안습지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자연유산 등재 관리를 위한 선진기술과 경험을 공유받기 위해 보성벌교갯벌을 방문했다. 

 

보성군은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와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 뒤 앞으로 보성군에서 해양생태분야 국제 심포지엄 등의 국제 행사도 개최해 나갈 방침이다. 

 

방문단은 습지 프로그램 매니저 제프 큐, 생태부 책임자 줄리안 에반스, 지역 책임자 스티브 로랜드 등이며, 국내 생태 전문가도 함께했다.

 

보성군은 갯벌과 철새를 관찰하고 벌교갯벌의 지속 가능한 보전·활용을 위해 추진 중인 △벌교갯벌 복원사업, △벌교~장도간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여자만 국가해양공원 조성사업 대상지 등을 안내했다.

 

또,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지정된 ‘뻘배어업’의 역사를 담은 보성뻘배전시관을 찾아 그 가치를 공유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세계적인 가치를 인정받은 보성벌교갯벌의 보전을 위해 국제 교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보성벌교갯벌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는 1889년 설립된 회원 수가 120만 명에 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철새와 서식지 보호단체로 과학에 기반해 보유한 토지와 자연보호구역을 직접 복원하고 보호·관리하는 것을 핵심 활동으로 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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