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김동연 "올해 첫 장마인데 인명피해 없도록 잘 대처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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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올해 첫 장마인데 인명피해 없도록 잘 대처해 달라"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6-20 16:52:39
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장마철 첫 호우 피해·대처 상황 점검

김포와 파주 등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20일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날 오후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 피해상황과 대응상황을 살폈다.

 

▲ 20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호우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20일 오전 6시부터 호우 대비 비상 1단계를 가동한 상황이다.

 

김 지사는 시군별 기상 상황과 대응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올해 첫 장마인데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잘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낫다'는 각오로 재난대처 총력 대응 △과거 피해지역, 하천변 산책로 등 재해 취약지역 사전통제 실시 △읍면동 공무원, 이·통장 등을 중심으로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신속한 사전 대피 실시 △강풍 대비 타워크레인, 건설 자재 등 낙하위험물 고정·철거 조치 등을 지시했다.

 

특히, 북한 및 경기북부지역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진강 등 접경지역에 유관기관과 연계한 철저한 대비 등을 재차 강조했다.

 

20일 0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비는 김포와 파주 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2시 기준 50~121㎜의 강수를 기록했다.

 

특히, 새벽 3~6시 사이 최대 시간 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렸다. 오후부터 늦은 밤까지 강수가 집중되고 21일 아침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경기도 예상 강수량은 50~150㎜이다.

 

이날 내린 비로 고양 내곡 통로박스와 김포 유현교 등이 일부 일시통제된 뒤 재개됐으며 위험수목 제거, 도로침수 등 75건의 안전조치가 완료됐다.

 

비상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자연재난과, 산림녹지과, 하천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23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 등 총 35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지원한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9일 오전 광명시 신안산선 복구 현장을 찾아 호우 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31개 시장·군수 영상회의를 주재하며 "현장 중심의 신속 판단과 과감한 실행이라는 경기도 재난 대처 원칙을 가지고 이번 주말 집중호우뿐만 아니라 앞으로 장마철 우기에 대비하는 데 모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한 바 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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