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용인 시민 10명 중 9명 "용인 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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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시민 10명 중 9명 "용인 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1-26 16:10:10
10년 후에도 거주 희망 65%...필요 정책 1위는 교통망 확충

용인시민 10명 중 9명이 용인 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뒤에도 용인에 살고 싶다는 시민이 10명 중 6명이 넘었다.

 

▲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한 '2023년 제17회 용인시 사회조사' 결과 이 같이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주거와 경제, 교육 등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0점)부터 '매우 만족한다'(10점)까지 세분해 물었을 때 시민 90.9%가 '중간 또는 보통'(5단계) 이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2019년 조사 때의 결과 80.3%와 비교하면 4년 새 시민들의 만족도가 10.6%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시민들의 지역 만족도는 10점 만점으로 계산할 때 평균 6.2점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중간 5점 36.2%, 중간 이상인 6점 12.1%. 7점 17%, 8점 15.1%, 9점 6.2%, 매우 만족인 10점 4.4% 등으로 조사됐다.

 

10년 후에도 용인에 살겠다고 응답한 시민은 65%로 나타났다. 용인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는 시민은 69.8%로, 2019년 65.4%, 2021년 66.7%로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시민 거주 형태로는 '아파트'(67.6%) 비중이 가장 높았다. 시민들이 용인에 거주한 총기간은 '20년 이상'(31.8%), 5년 미만(19.4%) 등으로 다양했다.

 

'시 전반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한 시민은 9.1%로, 이유는 '교통이 불편해서'(46%), '편의시설 부족'(19.8%), '주차시설 부족'(10.4%) 순으로 집계됐다.

 

시민들은 승용차(51.7%), 버스(19.5%), 지하철(16%) 등을 이용해 통근‧통학을 하는데, 이들의 평균 소요 시간은 승용차 37.7분, 버스 51.5분, 지하철 63.6분으로 조사됐다.

 

시민들은 가장 필요한 정책과제로 '출퇴근 교통환경 개선 및 광역 교통망 구축'(42.8%)을 꼽았다.

 

시가 미래를 위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에 대해선 시민 대다수(72%)가 '잘 알고 있다'고 답했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53.5%)와 '지역 일자리 수 증가'(28.9%)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처인구 이동‧남사읍)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처인구 원삼면), 기흥미래연구단지(기흥구 서농동) 등을 아우르는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조속한 추진으로 시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도로와 철도 등 연계 교통망 확충'(58.4%)이 가장 시급하다고 답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조사를 했다"며 "조사 결과에서 확인된 시민들의 의견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시정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15일까지 1590세대의 표본 가구 1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한계는 95% 신뢰 수준 하에 ±3.5% 포인트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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