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천시립도서관, 지역 출신 정보영 작가 초청 '북토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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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립도서관, 지역 출신 정보영 작가 초청 '북토크' 개최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6-04-10 16:01:16
저서 '서른이면 뭐라도 될 줄 알았지' 내용 중심으로

이천시립도서관이 내달 2일 오후 2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넬 '우주 라이크 북토크'의 올해 첫 행사로 정보영 작가를 초청해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 이천시립도서관 초청 정보영 작가 북토크 개최 포스터. [이천시립도서관 제공]

 

10일 이천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리딩크루' 사업 일환으로 기획된 '우주 라이크 북토크'는 올해 4명의 젊은 작가를 초청해 작품 이야기를 나누는 릴레이 강연이다.

 

그 첫 번째 주자로 '서른이면 뭐라도 될 줄 알았지'의 저자 정보영 작가를 초청했다. 이번 북토크는 이천에서 나고 자란 작가가 고향의 도서관에서 지역 주민들과 마주 앉는다는 점에서 더욱 애틋하고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정 작가는 2019년 이천 마장도서관의 '나도 작가 되기'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작가이다. 이후 제12회 윤동주 시문학상 당선으로 문학적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문학 박사 학위 취득 후 현재 대학 강단에서 문학과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시집 '지구 밖의 사랑', '외워서 하는 사랑 말고' 등 시와 에세이를 넘나드는 창작 활동은 물론, 문화예술 기획자와 연구자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상은 사회자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서른이면 뭐라도 될 줄 알았지'를 중심으로, 흔들리는 삼십 대의 마음과 삶의 궤적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청소년 및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 참여 시 '경기도 천 권으로 독서 포인트' 1000p 적립 혜택도 주어진다.

 

김은미 도서관과장은 "이천에서 함께 살아가는 한 사람이 자기 삶을 통과하며 써낸 문장으로 고향 독자들의 지친 마음에 말을 건네는 뜻깊은 자리"라며, "글쓰기를 주저하는 분들이나 바쁜 일상 속 작은 위로와 힐링이 필요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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