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 측이 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임원에 대한 고발을 취하하고,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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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29일 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관계자들과 협력과 화합의 뜻을 함께하고 있다. [안민석 캠프 제공] |
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관련 고발을 지난 28일 취하했다"며 "이는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쟁점을 정리하는 동시에 통합으로 나아가기 위한 사전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안민석 후보는 전날인 28일 교육공무직노조 경기본부 사무실을 방문해 향후 협력 방향을 확인하고, 소통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을 이뤄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안 후보는 노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제는 갈등을 넘어서야 할 때"라며 "교육현장은 대립이 아니라 통합으로 가야 하고,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기반 위에서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은 학교 현장을 지탱하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통합의 힘으로 교육을 안정시키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달 17일 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의 조직적 선거운동 의혹에 대해 조사해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고발장을 경기남부경찰청에 제출한 바 있다.
당시 안 후보 측은 "이 단체가 선거운동 위한 사조직을 구성하고, '1만 명 선거인단 조직'을 강권한 것은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교육공무직본부는 같은 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추진 기구의 규약과 결정에 위배되지 않으면 선거인단을 모집할 수 있다"고 반박했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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