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5·18사적지 국군광주병원, '화정근린공원'으로 탈바꿈

  • 맑음백령도15.7℃
  • 맑음진주7.0℃
  • 맑음고흥7.7℃
  • 맑음광주11.6℃
  • 맑음서울11.9℃
  • 맑음완도13.7℃
  • 맑음남원7.1℃
  • 맑음영천6.2℃
  • 맑음북춘천5.6℃
  • 맑음구미9.1℃
  • 맑음제천3.6℃
  • 맑음서산9.5℃
  • 맑음보성군10.7℃
  • 맑음군산9.3℃
  • 맑음수원9.9℃
  • 맑음함양군5.6℃
  • 맑음세종9.2℃
  • 맑음고창군8.7℃
  • 맑음울산13.8℃
  • 맑음울진11.0℃
  • 맑음정선군5.1℃
  • 맑음거제13.1℃
  • 맑음강화10.0℃
  • 맑음양평8.5℃
  • 맑음남해12.7℃
  • 맑음여수14.7℃
  • 맑음강릉13.0℃
  • 맑음부안11.6℃
  • 맑음보은6.1℃
  • 맑음파주7.0℃
  • 맑음청송군3.3℃
  • 맑음고창9.0℃
  • 맑음동해11.7℃
  • 맑음강진군9.7℃
  • 맑음포항13.4℃
  • 맑음통영13.5℃
  • 맑음동두천8.3℃
  • 맑음인제5.3℃
  • 맑음순천6.5℃
  • 맑음서귀포16.8℃
  • 맑음영주5.3℃
  • 맑음광양시12.8℃
  • 맑음산청7.5℃
  • 맑음흑산도17.4℃
  • 맑음대구10.6℃
  • 맑음속초14.1℃
  • 맑음전주10.8℃
  • 맑음안동5.9℃
  • 맑음영월4.3℃
  • 맑음울릉도17.0℃
  • 맑음추풍령5.9℃
  • 맑음고산17.3℃
  • 맑음의령군6.1℃
  • 맑음거창4.9℃
  • 맑음천안7.5℃
  • 맑음철원5.5℃
  • 맑음해남7.8℃
  • 맑음김해시14.0℃
  • 맑음양산시10.7℃
  • 맑음목포13.5℃
  • 맑음부산16.0℃
  • 맑음합천7.9℃
  • 맑음춘천6.4℃
  • 맑음대관령0.6℃
  • 맑음제주16.6℃
  • 맑음북부산10.0℃
  • 맑음영덕12.4℃
  • 맑음정읍10.7℃
  • 맑음장수3.9℃
  • 맑음이천7.0℃
  • 맑음임실6.1℃
  • 맑음부여7.9℃
  • 맑음금산6.4℃
  • 맑음인천14.3℃
  • 맑음진도군10.3℃
  • 맑음원주7.5℃
  • 맑음영광군9.9℃
  • 맑음문경8.2℃
  • 맑음경주시8.5℃
  • 맑음북창원12.7℃
  • 맑음창원14.1℃
  • 맑음홍성9.5℃
  • 맑음북강릉12.3℃
  • 맑음순창군7.5℃
  • 맑음대전10.1℃
  • 맑음태백4.0℃
  • 맑음봉화2.2℃
  • 맑음보령12.4℃
  • 맑음홍천5.9℃
  • 맑음장흥7.0℃
  • 맑음밀양8.5℃
  • 맑음의성4.9℃
  • 맑음상주8.3℃
  • 맑음서청주6.8℃
  • 맑음청주11.8℃
  • 맑음성산15.7℃
  • 맑음충주6.6℃

5·18사적지 국군광주병원, '화정근린공원'으로 탈바꿈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6-02 15:32:21
옛 국군광주병원 부지 새로 편입 10만7268㎡ 규모 조성
5·18사적지 병원 본관 등 역사적 상징성 5개동 보존

광주광역시는 서구 화정동 옛 국군광주병원 부지를 새롭게 도시공원인 화정근린공원으로 조성,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일 밝혔다.

 

▲ 광주광역시 화정근린공원 [광주광역시 제공]

 

화정근린공원은 도시공원일몰제를 앞두고 지켜낸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중 광주시 예산을 투입해 조성하는 재정공원 15곳 가운데 두 번째로 준공됐다.

 

기존 공원에 옛 국군광주병원 부지 등 9만6803㎡를 새로 편입해 10만7268㎡ 규모로 조성됐으며, 치유의 숲, 추모의 길, 어린이놀이터, 잔디광장, 산책로 등을 갖춘 도시공원으로 17년 만에 완성했다.

 

광주시는 5·18사적지로 지정된 병원 본관 등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건물 5개동을 보존하고, 기존 수림 등 자연 원형을 최대한 유지했다. 기존 건물 철거부지 등 훼손된 구간은 치유의 숲, 추모의 길 등을 설치해 역사의 기억과 상처를 품에 안은 '치유·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 

 

오는 7월 개원 예정인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와 원활히 오갈 수 있도록 동선을 연결해 치유공간으로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화정근린공원 조성 사업에 모두 126억 원을 투입했다. 보상비 84억 원으로 사유지 5849㎡를 사들여 산책로·잔디광장·어린이놀이터 등 조성했다. 또 가로등과 폐쇄회로텔레비전 설치, 기존 건축물 철거·폐기물 처리비용 등 공사비 42억 원을 투입했다.

 

화정근린공원은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일몰대상 공원에 시비를 투입하는 재정공원 조성사업 15곳 중 1곳이다. 지난 2019년 호남대학교 쌍촌캠퍼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에 따른 공공기여금을 활용해 광주공항 인근의 신촌공원을 조성한데 이은 두 번째로 준공한 도시공원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6년 화정근린공원을 '역사의 기억, 상처를 보듬는 치유의 공원'으로 조성키로 하고 매장문화재 지표조사,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2020년 6월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했다.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의견을 반영해 공사로 훼손될 우려가 있는 광주여고 인근 맹꽁이 서식지를 정밀조사해 맹꽁이 4개체를 포획, 상무대로변 주차장 인근 녹지대로 방사한 뒤 2023~2025년 3년간 맹꽁이 방사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수많은 시민이 고초를 겪었던 역사 현장이 치유·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화정공원은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한 지역 주민들의 휴양, 건강, 치유 기능의 강화를 위한 복합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