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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제이슨 함', 英 미술계 이단아 '사라 루카스' 개인展

이종화
기사승인 : 2019-09-06 15:28:04

국내외 유니크 한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갤러리 '제이슨 함'(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31길 73)이 10월 29일까지 사라 루카스(Sarah Lucas) 작가의 첫 개인전, ‘SARAH LUCAS: Supersensible, Works 1991-2012’ 를 개최한다.

영국 출신의 작가 사라 루카스(Sarah Lucas)는 1980년대 말 이후 영국의 대표적인 예술 집단이자 이 시대의 마지막 유파라고 여겨지는 영브리티시아티스트(Young British Artists, YBA)의 주요 일원이다. 그녀는 남성보다 더 마초다운 이미지로 영국 미술계에서는 ‘불량소녀’ 로 불리며, 여러 전시에 참여했다.


▲ 갤러리 '제이슨 함'(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31길 73)이 10월 29일까지 사라 루카스(Sarah Lucas) 작가의 첫 개인전, ‘SARAH LUCAS: Supersensible, Works 1991-2012’ 를 개최한다. [갤러리 제이슨 함 제공]

주요 전시로는 베니스비엔날레 영국관에서 개인전 ‘I SCREAM DADDIO’ , 바바라 글래드스톤 갤러리(현 글래드스톤 갤러리)에서 ‘Supersensible' , 오스트리아 크렘스의 쿤스트할레 크렘스, 스위스 취리히의 쿤스트할레 취리히, 함부르크의 쿤스트베린 함부르크, 영국의 테이트 리버풀 등에서 전시를 해왔다.

사라 루카스(Sarah Lucas)는 도발적이고 대담한 자신의 이미지를 끊임없이 드러냄으로써 남성중심의 가치관과 성적 담론에 거칠고 대담하게 저항하기도 한 작가다. 또 가구, 담배, 음식 같은 일상적 사물과 재료를 이용한 작품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특히 인간의 신체를 재현하는 작품에서, 생식기를 음식물로 대체해 해학적 효과를 얻어냈다.

이번 전시를 한국에 소개하는 ‘제이슨 함’ 함윤철 대표는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좋아하고 동경해왔던 사라 루카스의 개인전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전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는 작가의 한 작업군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 가지 주제를 자기만의 방법으로 연구, 해석해 온 예술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첫 전시회를 여는 사라 루카스는 "한국을 오랫동안 지켜보았다"며 "한국 뿐 아니라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아시아 사람들에게 내 작품을 소개하고 싶다"고 제이슨 함을 통해 전했다.

 

한편 제이슨 함은 서울 성북동에 2018년 1월 오픈한 현대 미술 갤러리다. 벨기에 작가 '피터 부겐후트, 마리클로케' 2인展, 루마니아 작가 '미르체아 수키우' 개인展을 비롯해 'Faces: 앤디 워홀부터 천경자까지' 그룹展 , 미국 작가 ‘린 마이어스’ 의 ‘Rings of Saturn’ 등을 진행했다. 또한 올해 5월 부산에서 열린 아트부산에도 참가해 관람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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