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떠나는 최종구 "구시대적 형식주의, 시장개입 요구 근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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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최종구 "구시대적 형식주의, 시장개입 요구 근절해야"

손지혜
기사승인 : 2019-09-09 15:48:19
최종구 금융위원장 이임식…신임 금융위원장에 은성수
문재인 정부 초대 금융위원장인 최종구 위원장이 9일 임기를 마치며 지속적 금융혁신과 금융의 보편적 원칙 준수를 당부했다.

▲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9일 임기를 마치며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이임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채용박람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는 최 위원장. [문재원 기자]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연 이임식에서 "떠나는 금융위원장으로서, 금융정책을 담당했던 공직 선배로서 평소 생각을 말씀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 위원장은 "금융정책은 언제나 보편적 가치와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며 "칠흑 같은 바다를 항해하는 것처럼 두려운 상황에 직면할수록 금융의 핵심 원칙, 시장과 참여자에 대한 믿음을 등대 삼아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금융산업의 발전을 가로막고 시장 참여자를 힘들게 하는 구시대적 형식주의와 근거 없는 시장개입 요구는 늘 경계하고 단호하게 근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어떠한 환경 변화와 어려움이 있더라도 금융혁신의 길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 금융의 미래는 금융혁신에 달려 있다. 세상은 늘 변하고, 변화하지 않으면 제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뒤처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임기 중 거둔 성과로 가계 부채 증가세의 안정적 관리, 인터넷전문은행과 금융규제 샌드박스 도입 등 혁신 금융 서비스, 금융소비자 보호 종합 방안 마련, 외부 감사 독립성 제고 등 회계 개혁,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 취약 계층 포용 정책, 금융그룹감독 제도 구축 등을 꼽았다.

반면에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용정보법 개정과 자본시장 혁신 후속과제 추진,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등을 마무리하지 못한 것은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최 위원장은 "금융위가 추진한 일부 금융혁신 과제들이 마무리되지 못한 점은 특히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아울러 "최근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고,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로 인한 피해도 걱정되는 가운데 큰 짐을 맡기고 떠나게 됐다"며 "신임 위원장의 경험과 리더십으로 어떠한 난관도 슬기롭게 헤쳐나갈 것을 안다"고 기대했다.

2017년 7월 19일 문재인 정부 초대 금융위원장으로 취임한 그는 지난 7월 18일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은성수 신임 금융위원장 등을 포함해 장관 및 장관급 인사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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