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남도민체전 출전 합천군 선수단 육상·볼링 종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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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체전 출전 합천군 선수단 육상·볼링 종합 1위

김도형 기자
기사승인 : 2025-05-07 15:54:35
경남체고 조현지, 육상 5개 종목 싹쓸이하며 MVP 수상

합천군은 지난 2~5일 진주시에서 개최된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출전 종목 수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체육 강군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고 7일 밝혔다.

 

▲ 제64회 도민체전 폐회식 후 선수단과 합천군 체육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이번 대회에 합천군은 22개 종목에 42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전략적인 선수 운영과 강한 집중력으로 주요 종목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해 종합 득점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육상(트랙·마라톤) 종목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볼링 종목에서도 높은 성적을 기록해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소프트테니스와 게이트볼은 종합 2위, 육상 필드·테니스·유도·사격·족구·그라운드골프는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육상 종목에서는 경남체고 3학년 조현지 선수는 400mR, 800m, 1600mR, 혼성 1600mR, 마라톤 10㎞ 등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5관왕에 올라 최우수 선수상(MVP)을 수상했다. 경남체고 김민정 선수와 합천선발 신미림 선수는 4관왕을 기록했고, 3관왕 및 2관왕(사격 포함)도 11명의 선수가 차지하며 합천군 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 경남체고 3학년 조현지 선수가 5관왕에 올라 최우수 선수상(MVP)을 수상해 유달형 합천군체육회장(조현지 선수 오른쪽)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축구·농구·배구·씨름·골프 등 단체 구기 종목에서도 전년 대비 향상된 성적을 기록하며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는 합천군 체육이 특정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전 종목의 균형 발전을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합천군은 강조했다.

 

합천군은 시군 간 화합의 상징인 '화합상'을 수상해 경기 외적인 부문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유달형 합천군체육회 회장은 "선수단 모두가 합천군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으로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도내를 넘어 전국 무대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도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단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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