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광양 섬진강자전거길, 한국관광공사 '봄날의 자전거여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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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섬진강자전거길, 한국관광공사 '봄날의 자전거여행' 선정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3-04 15:16:15
섬진강자전거길, 수려한 경관과 최상 노면 자랑

매화향 흩날리는 '광양 섬진강자전거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가볼 만한 곳, 3월 테마 '봄날의 자전거여행'에 선정됐다.

 

▲ 섬진강자전거길 배알도 섬정원 [광양시 제공]

 

4일 광양시에 따르면 섬진강자전거길은 섬진강댐에서 배알도수변공원까지 8개 인증센터를 통과하는 154km 대장정 코스로 수려한 경관과 최상의 노면을 자랑한다.

 

섬진강자전거길 광양구간은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갈대쉼터, 광양매화마을 등 봄이 가장 먼저 오는 섬진강의 봄기운을 호흡하며 맘껏 달릴 수 있는 3월의 명소다.

 

섬진강자전거길의 종착점인 배알도 수변공원은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 다시 흘러가는 곳으로 154km 대장정의 새로운 출발점이기도 하다.

 

배알도 수변공원을 출발해 해맞이 다리, 배알도 섬 정원 등 바다 위 낭만 플랫폼을 건너면 싱그럽고 알싸한 봄바람을 느낄 수 있다.

 

별 헤는 다리를 건너 망덕포구를 달리면 포물선을 그리는 곡선의 넉넉함과 포구의 낭만이 여행자를 감싸 안는다.

 

망덕포구 한편에는 서슬 퍼런 일제강점기 한글로 또박또박 쓰인 윤동주의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낸 정병욱 가옥이 백 년의 시간을 묵묵히 간직하고 있다.

 

낭창낭창한 버드나무와 샛노란 유채꽃이 곱게 피어나는 봄날의 갈대 쉼터는 지친 일상을 벗어나 질주를 꿈꾸던 라이더들도 속도를 늦추게 한다.

 

가장 아름다운 3월의 풍광을 자랑하는 광양 매화마을은 꽃 대궐을 이룬 장관을 감상하고, 경주하듯 달려온 섬진강을 바라보며 호흡을 고르기 좋은 곳이다.

 

섬진강과 망덕포구 일원의 재첩회, 재첩국, 봄 한철 맛볼 수 있는 벚굴 등 특별한 음식들도 놓칠 수 없는 섬진강자전거길의 매력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섬진강자전거길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인 배알도 수변공원은 도전과 완주의 기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라며, 향긋한 꽃내음과 함께 얼었던 섬진강이 힘차게 흐르는 섬진강자전거길에서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3월을 힘껏 달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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