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프로듀스X101' 제작진 휴대전화서 조작 정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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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제작진 휴대전화서 조작 정황 포착

김현민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8-19 15:44:07
경찰, '프로듀스 X 101' 제작진 휴대전화 녹음파일서 조작 언급 발견

'프로듀스 X 101'이 투표 조작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진 휴대전화에서 관련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이 발견됐다.


▲ 경찰이 Mnet '프로듀스 X 101' 제작진 휴대전화에서 투표 조작 정황이 담긴 녹음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CJ ENM]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의 투표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사옥에 있는 '프로듀스X101' 제작진 사무실과 문자투표 데이터 보관업체를 압수수색했다.


19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당시 경찰은 제작진의 휴대전화에서 조작을 언급한 녹음 파일을 확보했고 지난 12일 제작진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추가로 진행했다.


지난달 19일 생방송된 '프로듀스 X 101'에서는 그룹 X1(엑스원) 멤버가 될 가수 연습생들의 순위가 실시간 시청자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방송이 전파를 탄 후 누리꾼 사이에서는 최종 득표수 차이가 일정한 수치로 반복해서 나왔다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 일었다.


같은달 24일 제작진은 투표 수를 계량했던 과정이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순위에는 변동이 없다고 해명해 논란이 확산됐다. 이틀 뒤 Mnet은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나 사실 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공신력 있는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의혹과 관련이 있는 관계자를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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