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수원시-성균관대, 입북동 35만 2600㎡에 'R&D사이언스파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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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성균관대, 입북동 35만 2600㎡에 'R&D사이언스파크' 조성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12-29 15:12:15
'수원R&D사이언스파크' 성공적인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재준 시장 "R&D 사이언스파크 발판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도약할 것"

수원시가 성균관대학교와 손잡고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 이재준 시장이 29일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성균관대와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성균관대는 우수한 연구력과 산학협력 역량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우수 인재풀을 연계해 사이언스 파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성균관대의 연구개발 클러스터 조성이 이른 시일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선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황인국 제2부시장,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최재붕 부총장, 수원시의회 조미옥 도시환경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율천동·입북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재준 시장이 주민들에게 사업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는 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 35만 2600㎡ 부지에 조성되며 반도체, 에너지, 바이오 분야 첨단과학연구소가 들어서게 된다. 이 부지의 87%를 성균관대가 소유하고 있다.

 

수원시는 국토부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신청해 2024년 10월까지 R&D 사이언스파크 부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2025년 7월까지 도시개발구역지정·개발계획 수립을 마칠 계획이다. 2025년 12월까지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하고, 2026년 1월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2011년 성균관대가 경기도에 사업을 건의하면서 첫발을 뗀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사업은 2013년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14년 사업계획을 발표한 후, 2016년에 국토교통부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신청하면서 급물살을 탔지만 토지거래 의혹에 대한 검찰수사(무혐의), 감사원 감사(불문) 등으로 좌초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

 

2021년 국토교통부에 사업신청서를 다시 제출했지만 국토부는 "행정절차를 다시 이행하라"고 회신했고, 민선 8기 출범 후 다시 국토부, 성균관대, 경기도와 사업 재추진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서 진행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는 반도체, 에너지, 바이오 분야 첨단과학연구소로 채워질 것"이라며 "R&D 사이언스파크를 발판으로 서수원 시대를 열고, 수원시는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범 총장은 "미국에 스탠퍼드대학이 있어서 실리콘밸리가 만들어졌는데, 성균관대가 R&D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할 때 스탠퍼드대학과 같은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최고의 R&D 사이언스파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성균관대가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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